"'같이'의 가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담아내는 정치"

(용인=김태현 기자) ◇ 10여년의 교사 생활, 교육 환경의 중요성

체육을 전공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교육 행정과 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교육은 학교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환경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교사의 이력은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도 잘안다는 뜻이다. 지금의 교육 환경은 갈등이 크게 문제되고 있다.

인식의 변화, 생활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는 것에 비해 정책. 행정의 변화는 느리다고 볼 수 있다.

학교 행정, 학부모와 교사의 갈등 그리고 교육 환경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갈등 양상을 띄는 것은 사회의 큰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문제를 문제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행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것이 옳다고 본다. 

특히 초등교사의 경우 담임제로 교실에서 근무를 이어간다. 그만큼 발생되는 민원에 거름막 없이 무방비 상태일 수 밖에 없다. 교사들이 문제를 직면하고  뒤이어 찾아오는 심리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미비하다.

제안을 한다면 교육환경에 문제가 되는 부분 등 전담할 수 있는 부서가 따로 만들어지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부터 아이들의 신체적 안전 등 정책적으로 보육.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

시의원으로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생활체육의 시스템 변화 필요

체육 전공으로 생활체육인으로도 기흥구에서 오랜동안 활동해왔다.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 변화에 주목하고 싶다.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용인시민에 대해 시설의 우선 사용권 또는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줄것을 요구한 바 있다.

용인시의 경우 공공체육시설은 총 291개소로 110만에 가까운 용인시민에 대해 시설의 우선 사용권 또는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있어야한다는 취지다.

접근성이 좋아 타 지역의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아져 용인 시민이 온전히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타 지역 시민이 용인의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막거나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다. 

유소년기의 신체 활동과 단체 활동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유소년기의 신체 활동과 단체 활동은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발달 등 성장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2020년 국비 5억 원으로 조성한 영덕 레스피아 인라인 하키장에서 꾸준히 꿈을 키워온 6명의 청소년이 우라나라 주니어 인라인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에 뽑혔고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또한 2013년 창단한 용인 기흥구 리틀야구단은 도비 4억원으로 조성한 기흥리틀야구단은 도비 4억원으로 조성한 기흥구 리틀야구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주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덕동의 유소년 테니스장, 시 출연기관인 축구센터도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을 이어가며 유소년들의 꿈을 이뤄내고 있다.

용인의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체육 꿈나무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유소년 체육진흥 활성화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과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다.

용인시의원으로서의 활동은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있고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용인시를 만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 여성,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타인을 배려하고 혼자보다는 '같이'의 가치를 통해 더물어 사는 삶을 정치에 담아내고 싶다.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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