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의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가 지난해 9월 신설됨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시는 의정부시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수립했다.올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2024년 2단계로 청년도시로의 도약, 2025년 3단계로 청년도시로 정착 등 연도별
(파주=이만조 기자)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파주시 신년사 사자성어로 김경일 시장은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성
(영주=류효환 기자)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준비해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경상북도의 경제수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영주시의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함께 뜻을 모아 새로운 길을 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을 담아 신년화두를 개신창래(開新創來)로 정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영주시의 2022년지속된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 시작된 민선 8기이지만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와
(인천=박구민 기자)1.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갔습니다. 돌아본다면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이나 세계정세의 암울함은 끝을 가늠할 수 없었고, 깊어가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지속하는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 상승 등의 3고 불황은 우리 삶을 더 팍팍하고 고단하게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교차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어려운 때일수록 더 단합되고 강해진다는 말처럼, 어려운 중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수많은 기부행렬과 봉사활동들, 서로 간 지친 마음을 보듬고
(안동=박창근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 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신년 화두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인천=김웅렬 기자) 인천시 인구 1위 자치구, 서구의회를 이끄는 한승일 의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연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구의회를 이끌며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구민의 행복’을 위한 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한승일 의장의 소회와 신년 계획을 통해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Q. 의장에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이천=고덕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 신년 이천시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출발한 민선8기 김경희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해 단계적인 이행
(의성=이동운 기자)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를 위한 성과를 쌓아온 민선8기의 의성군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성을 만드는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먼저,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종점을 달려가고 있다. 이에 더 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대한민국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방소멸 대응 기금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
(경기=현재용 기자) Q. 경기도지사로서 6개월을 보낸 소회는하루는 길고 6개월은 짧았다. 경기도 정책과 사업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향, 각종 사건과 사고 심지어 날씨까지 무엇하나 도민의 삶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없었다. 현장을 많이 다녔다. 다니는 만큼 만나는 만큼 해야 할 일이 보이고 해답도 보인다. 앞으로도 도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무한책임과 사명감으로 일하겠다.Q. 2022년 성과와 아쉬운 부분은가장 큰 성과는 ‘기회수도’라는 경기도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그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성과는 민생, 경제, 소
(포천=임춘수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를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첫해”라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펼치고,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든다.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올해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2022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28일 발표했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지역에 유례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하나 된 시민들의 힘과 노력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더불어 신산업 유치와 혁신 R&D 조성, 쾌적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등 안전·경제·관광·복지 등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선정됐다.특히, 기록적인 폭우와 높은 만조가 겹쳐 유례없는 피해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부천시는 올해 부천시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정보)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울진=구광근 기자)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던 항구가 있었다. 자연의 축복을 받아 각종 어종이 풍부했고, 그 덕분에 사람이 드나들고 물자가 오가며 이름을 떨쳤다.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과 함께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 역할을 했던 울진 죽변항 이야기다. 내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아, 죽변항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동해의 거친 바다를 닮은 투박함 속에 부드러운 매력이 숨어 있는 죽변항으로 초대한다. ◇ 죽변항의 옛 이야기지난 2010년 죽변면 죽변리에서 유물이 발견됐다. 조기 신석기 시대(기원전 6000년경)에 낚싯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지방규제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과 규정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소에 대해 건설 중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고, 불합리한 통학 버스노선에 대해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아파트 현장사무소, 건설 중 건축물 사용 가능아파트 건설 현장사무소는 공사관리를
(수원=현재용 기자) 돈이나 물건을 마구 헤프게 쓴다는 뜻으로 ‘물 쓰듯 하다’는 관용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사실 ‘물 스트레스 국가’다. 계절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인구밀도가 높아 물의 활용이 어려워 1인당 가용 수자원이 1000~1700㎥에 불과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됐다. 물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예부터 ‘물고을’이라는 이름의 맥을 이어온 수원(水原)시는 수자원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물의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며 레인시티 등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
(경기=현재용 기자)Q. 의회사상 최초의 ‘여야동수’ 의회가 구성됐다. 의장으로서 견해는?팽팽한 양당 동수 구조에서의 갈등 격화는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의회의 역할을 져버리거나 본질이 훼손돼서는 안 될 것이다.정당을 떠나 모든 의원께서 ‘민생에 여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할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11월25일)한 것은 상징성이 매우 크다. 주요 도정 및 민생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여야 간 갈등이 많겠으나, 이를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가 그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해외로 다시 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국제 경제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불씨를 댕기며, 수출·관광 도약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부천시는 지난달 조용익 부천시장이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를 직접 방문해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등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우호교류증진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포천=임춘수 기자) 2023년 계묘년이 다가왔다.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포천시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찬 도약에 나선다.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를 실질적으로 출발하는 해이다. 시민이 바라고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간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위기에서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포천시의 2023년을 살펴보았다.포천시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청사를 증축한다. 1978년 개청 이후
(순천=조광제 기자) 수려한 순천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의 귀농 주부 김진영(가명)씨는 요즘 마음이 편안하다. 얼마 전 개통된‘농어촌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농장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시설도 연결하여 자동화를 구현했고, 농작물 절도를 감시하는 CCTV까지 연동하여 최적의 환경을 완성한 것이다.3년 전부터 귀농을 준비한 김 씨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강하고 스스로 고민한 끝에‘목이버섯’이라는 작물을 선택하여 지난해 귀농을 감행했다. 온라인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었기에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