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현재용 기자) 납세는 국민의 의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정해진 법률에 따라 부과된 세금을 납부한다. 그래서 체납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의와 형평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수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400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년 1200억원에 달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중 3분의1 이상을 끝까지 받아내고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통한 꾸준한 징수 실적 덕분에 지난 2020년 1249억원에 달했던 체납액 규모도 연속 2년간 줄어 올해 1192억원
(파주=이만조 기자) 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
(고양=이만조 기자) 1999년 준공 후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양시 여성회관은 그간 수 만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는 리모델링 통해 더욱 시민친화적인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추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세대·성별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해 고양시 첫 여성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여 년의 오랜 역사만큼 건물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가 시급했다.각종 노후 설비
(고양=이만조 기자)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끝이 없는 배움의 필요성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함께 담고 있다. 평생학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고양시는 고양시민대학, 5060 신중년대학,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환경·문화체험 교육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 시민참여로 완성하는 ‘고양시민대학’, 제2인
(수원=현재용 기자) 5월 20~22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이 실험적인 거리공연 무대로 변신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연극축제’가 3일간 총 21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친화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진다.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을 숲속으로 초대한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를 소개한다. ◇상상 이상의 공연예술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100년의 성장동력 토대 구축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기 동안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선 민선 7기에는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시민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 5대 분야 37개 공약 사업을 선정해 시정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와 경제여건 악화에도 의정부
(수원=현재용 기자)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할 지향점이다.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서다.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 원과 도
(고양=이만조 기자) 지난 3일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형형색색 풍선을 하나씩 들고, 포돌이 인형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고양시가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 자리에는 아이들의 얼굴에 저마다 웃음꽃이 가득했다.올해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는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으며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고양시는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현재용 기자) 수원 광교·호매실지구, 오산 가장지구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박물관에서 7월 10일까지 열린다.수원박물관은 광교·호매실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과 옛 수원지역인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出土)돼 2021년 국가민속자료로 지정된 복식(服飾) 등 다양한 국가귀속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광교에서 발굴한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선시대 전주이씨 이만화 묘지(墓誌)명·묘지함(1744년), 호매실에서 발굴한 청동기시대 돌칼과 골아가리토기,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된
(오산=용만중 기자)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중국의 급격한 군사력 확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증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한미 동맹 강화·발전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국빈 방문한다.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이 어디를 가느냐는 세계적으로 중요 이슈다. 장소가 곧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국빈 방문을 할 때마다 미군의 소규모 참전지를 찾는 관행과 최근 급격히 경색된 국제정세를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 조치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행정서비스를 정상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자율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단계적으로 각종 공공시설 운영 재개, 복지서비스 정상 운영, 각종 축제 및 행사 개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빠른 민생 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정상 운영
(인천=박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홍인성 인천 중구 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구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본지는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4년간의 구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구민들을 위하고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우리 중구를 명품 역사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 명품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
(고양=이만조 기자)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변화된 여행 패러다임을 반영한 지역 생활권에 소규모 여행, 안전 장소, 근거리 당일 여행에 최적화된 ‘부천 관광 활성화’ 도시관광 회복 전략을 알아본다. ▮ 2022 부천 관광 활성화 재도약 원년2022년 관광 진흥계획의 목표는 지역특화 콘텐츠 연계 도시관광 상품 개발과 미래관광 인프라 확충 및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이다. 주요 세부계획으로 △일상의 회복, 다시 뛰는 부천 관광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 성
(인천=김웅렬 기자) ‘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된 메시지다. 인간은 사회 문물이 크게 변화해 감에 따라 그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계양구는 어느 누구나 소외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마을과 자연에서 함께 자라는 행복한 미래 교육 도시 계양평생 교육 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교육혁신지구’가 있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학교
(오산=용만중 기자)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초대”가 가속화 되어 감에 따라, 나들이 및 상춘객들로 전국의 산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창한 봄날씨가 절정에 이르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연휴가 많아 여행 가기 딱 좋은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최근 관광도시로 힙-하게 떠오르고 있는 오산시를 강력 추천한다. ◇ 1일차▲1코스. MZ 세대 취향저격, 내삼미동 관광 3총사“아스달 연대기” 세트장2018년에 조성된 아스달 연대기의 세트장은 상고 시대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기지게를 편다.수년 간의 준비를 통해 다양한 관광패키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편리한 교통,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각광 받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 한다. ◇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에 자리한 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에게 탈 일상의 전원체험 및 쾌적한 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을 위해 2006년 개장했다.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두막과 작물학습원,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
(합천=여태동 기자) 미국 CNN도 반한 관광지가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황매산이다. 해발 750m~1,110m 부지로 시가지보다 5˚C 가량 낮아 화사한 봄의 기운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21㎢ 넓은 면적의 황매산은 이곳저곳을 걸으며 2022년 봄의 새 출발을 황매산에서 다짐해보자. ◇황매산은 왜 철쭉군락지가 조성됐을까?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황매산 입구 부분 180ha(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을 조성했었다. 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의 풀을 먹어 자연스럽게 대규모 철쭉
(오산=용만중 기자) 가족의 달인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많아지고 있다. 오산시에는 이러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놀이터가 있다.아동에게 있어 놀이는 매우 중요한 행위로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장소이며 인지, 언어, 사회정서 그리고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꿈의 놀이터 조성 오산시에 최근 EBS 캐릭터공원을 개관했다. 오산동 609-10번지에 위치한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통합신공항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 중이다.주택 보급 현황 및 인구 증가 추이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주택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시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