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산자락을 비집고 일어선 새해 첫 햇살이 장성호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장성호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는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인천=한재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0년 새해 첫날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새해맞이 참배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보훈단체지회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구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배 후 덕담을 나누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나주=조승원 기자)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서희열)는 사회복지시설 입주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바람막이 시설 공사 및 바닥 보수 공사를 12월 16일~12월 27일에 걸쳐 실시했다. 본 사업은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금번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부활의집, 새벽동산의 집, 계산원 등 3곳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행사 참가자들은 입주자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추운 겨울 우리
대구 동구 안심습지 금호강 일원에 천연기념물(제201-2호)인 철새 큰고니 1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시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대구 안심습지 인근 금호강 일원은 경산시 상수원보호구역이 있어 조류 등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큰고니가 찾아오기 시작해 매년 12월 초순 100여 마리, 이듬해 2월에는 최대 500여마리가 월동해 있어 사진 전문가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일본 여행 거부 운동 여파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가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8월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32만9천652명으로, 같은 달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 30만8천73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하로 떨어진 아침 기온과 달리 포근한 날씨를 보인 성탄절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전통된장마을에서는 만들어진 메주가 발효실에서 숙성이 잘 되도록 뒤집어주고 건조대에 걸어둔 메주가 제대로 말라가는지 살피는 동네 할머니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 희귀조류인 가창오리 8천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다. 지난 18일 해질 무렵 순천만 갯벌에서 가창오리가 4그룹으로 나뉘어 멋진 군무를 펼쳐 탐방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연팀이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깜짝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있다.
(경주=김현덕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16일(월) 다가오는‘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방문객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일원에 대형 LED조형물과 함께 포토존을 설치했다. 높이 6M의 대형눈사람 모형을 중심으로 백조, 산양 등의 다양한 철제구조물에 LED를 설치하고, 수목을 활용하는 등 10종의 다채로운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와 희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지를 닷새 앞둔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진역 광장에서 부산적십자사 자원봉사원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 등이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 300명에게 대접할 동지팥죽에 넣을 새알을 빚고 있다.
(상주=윤수연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소득 작목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설치와 함께 바나나 100그루를 심어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를 개방하고 농업인과 내방객에게 바나나 이외에도 시험재배 중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9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해 썰매장에서 한 어린이의 썰매를 끌어주며 활짝 웃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늘 오늘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이곳의 활기찬 에너지가 스케이트장 울타리 넘어 광주 곳곳으로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김중필 기자)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 다수 개체를 포착했다.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이날에도 수많은 새들이 화려한 편대 비행을 선보이며 왕송호수를 찾은 쇠오리, 대백로 등 30여종의 겨울철새들과 함께 멋진 겨울장관을 만들어 냈다.
9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곶감 경매장에서 지리산 함양곶감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제공)
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나의 경기도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홍보부스에서 홍보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용만중 기자)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부(회장 최용주, 권정숙)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병점역에서 독거노인, 소외계층, 노숙자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였다.(사)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부는 매주 화요일마다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3일 전통된장마을인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백정자씨(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 집 마루에서 동네 주민들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가며 메주를 만들고 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그친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강진만(灣)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무리가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배경으로 힘차게 날고 있다.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8일 전남 강진군의 대표적인 초가건물인 영랑생가(강진읍 남성리, 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252호)와 백운동원림(성전면 월하리, 명승 제115호)이 이엉을 새로 입히는 인부들의 정성으로 겨울채비를 마쳤다.
국방부는 28일 2019년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유해발굴(완전유해) 지점에 표지석을 설치한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