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정에서는 난방을 위해 전기매트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능의 상품 출시와 난방비 절감 때문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에게 이점만을 주는 것일까? 전기매트류로 인한 위해사례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내용으로는 화재, 과열, 화상, 폭발, 전자파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화재 사례가 전체의 933건(68.3%)에 달한다.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매트의 경우 침대나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조작부의 고장이나, 콘센트 단자부 접촉, 사용부주의, 제
하루도 빠짐없이 보도되는 화재, 교통사고, 각종 재난상황은 늘 우리에게 커다란 상심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이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 피해를 줄일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차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는 정체되고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1분 1초를 다투는 소방차량들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화재는 발생시점으로부터 5분 이내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야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이렌을 울리면 달려가는 구급
깨끗한 거리 문화,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불법 전단이란 관할시에 허가(신고)를 얻지 않고, 공중이 통행하는 장소에 부착하거나 뿌리는 광고물을 말한다. 그 내용이 업소를 알리는 것이거나 대출 또는 성매매 유인 광고든 모두 불법 전단에 해당한다. 저녁시간대 유흥가 및 모텔 앞 노상에 수많은 불법 전단들이 떨어져 있으며, 속옷만 입은 여성의 야한 모습과 전화번호, 대리운전, 일수대출 등 광고하는 것들이 많다. 주민들은 이러한 것들이 나뒹굴고 있는 거리를 볼 때면 인상을 찡그리게 되고, 매일 아침 환경미화원이 청소하는 모습을 볼
청탁금지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작년 9월 시행된 후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국민들이 늘어났다.청탁금지법의 개념에 대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부정부패를 바탕으로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에게 불합리한 혜택이 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 바로 우리사회에서 지켜져야 할 매우 기본적인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결혼·장례 등 우리가 예로부터 중요시 한 경조사 또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범위의 예의를 갖추는 것을 허용한다.법이 시행된 후 지난
교통단속의 2/3를 차지하는 무인단속은 벌점없이 과태료만 부과하여 법규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큰 운전자나 부유한 운전자는 소액의 과태료를 개의치 않고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고 있으며, 1년간(’16년) 178회 위반한 운전자도 있고 연간 10회 이상 위반자가 3만명 수준으로 상습위반자의 문제가 심각하며, 상습위반자는 1회 위반자에 비해 2배이상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따라서 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행위나 끼워들기 등 얌체운전 상습위반자에게 벌점부과 등을 엄격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특별관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장 17일간의 일정이 시작이 된다. 세계 95개국 2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참가국, 메달 수, 참가선수단 등 규모 면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올림픽이 세계인들이 눈에 훌륭하게 마쳐질 수 있도록 강원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시민 모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경찰관인 필자 생각에는 기초질서 준수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담배꽁초 등 작은 것이라도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것이
요즘 인터넷이나 TV를 보면 정치인들이나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관한 뉴스들이 온통 넘쳐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인류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부패와의 싸움이 계속 되었지만, 그 싸움에서 승리하기 보다는 오히려 패배로 끝난 사례가 훨씬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유지되는 이유는 이런 부패한 세상에서도 누군가는 강인한 절제와 인내력으로 부패와의 사슬을 끊고 청렴한 청백리의 길을 걸으면서 깨끗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
가성비(價性比)란 ‘가격 대비 성능’의 (cost-effectiveness)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제품 성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효용을 주는지를 나타내는 신조어다. 그 사용 분야가 경제를 넘어 일상생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용되고 있다. 광고회사는 제품광고를 할 때 “가성비 甲”이라는 말을 하며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여기 2만원으로 그 10,000배인 2억 원의 값어치를 지닌 가성비 끝판왕인 물건이 있다. 이 물건은 빨간색에 튼튼하고 둥근 원통형 모양으로 손잡이, 호스 등이 달려있다
요즘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걷다보면 옷깃을 여미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사람들은 낮아진 기온으로 인하여 난로, 온풍기 ,전기매트 등 난방제품을 찾게 된다. 손쉽게 사용할 수 이런 난방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문득 제품들이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동절기동안 난방 제품을 사용할 때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소방서에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전광
‘노인은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온 자로서 존경받으며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 받아야 한다.’노인복지법 제2조의 노인에 대한 기본이념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적절한 의료 및 생활서비스 제공과 가정의 수발부담을 줄이고자 노인요양시설은 우리사회에 자리매김 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의 수준은 그 속도를 따르
요즘 소방서 곳곳을 돌아보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자는 홍보물을 종종 확인 할수있다.이러한 활동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자발적 의식을 향상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데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발생하는 안전사고들을 보면 가야할 길이 먼 듯하다.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경계심은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나 그것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단계에 이르기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그래서 이러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고자 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
요즈음 지역여론을 들어보면 어느것하나 밝은 것은 없고 어둡고 답답한 이야기 뿐이다.말인즉 시내중심부에 사람 내왕이 현격히 줄었다거나 어느 식당이 문을 닫았고 어떤 식당은 팔려고 내놓은지 오래지만 찾는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버티고 있다는 따위다. 농촌이 농한기라 시내에 나들이가준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고 전반적인 경기가 계속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어 시내 상인들은 하루하루 어렵게 버티고 있음을 육감으로도 느낄수 있다. 이런 사태가 전국적 현상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어 일부 상인들은 남들도 그러니 할 수 없지 하는 위안도
몇 해 전 부산의 어느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4명이 대피공간인 경량 칸막이 존재를 몰라 참사를 당한 일이 있어 뉴스를 보던 국민이 무척 안타까워했던 일이 있었다.이러한 사고는 평소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아파트는 1992년 7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제4항’에 따라 화재 등의 경우에 피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피난구를 경계벽에 설치하거나 경계벽의 구조를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경량 칸막이) 등으로 할 수 있다는 규정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2만 3천586건을 분석한 결과 2월에는 2천562건(10.8%)이 발생해 128명의 사상자(사망 36·부상 92)를 기록했다. 화재 장소는 단독주택 468건(18.2%), 들불 464건(18.1%)과 야외 458건(17.8%) 순이며, 요일별로는 일요일과 토요일에 281건(10.9%)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1위는 부주의로 1천593건(62.1%), 2위는 전기적 요인 444건(17.3%), 3위는 원인 미상 209건(8.1%) 순으로 나타났다.화재의
시민들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을 묻는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소방관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또한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어디선가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함을 알리며 출동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각종 사고현장은 언제나 긴급을 요구합니다. 각종 사고현장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소방관들이 현장에 무리하게 달려가는 이유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출동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시민들의
아동학대란?아동학대는 아동을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를 하는 것을 말한다. 방치하는 것도 학대이다.누가 학대하는가? 가해자의 80%가 부모다.부모 자신들이 학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동학대 원인으로는 부부갈등·가정폭력·원치 않은 임신·학습된 경험 등이 있다.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우리나라는 11월 19일~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아동복지법), 11월 25일~12월 1일까지는 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도 아동학대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특히, 정서적 학
최근 가을철 낙엽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져가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족의 보금자리인 주택에서의 부주의 화재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택화재의 주요원인은 겨울철 난로 오작동,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관련 화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합선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그리고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노인들이나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깐 외출하거나 TV를 보는 등 저녁시간대 화재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주택에서 발생하는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가을철 농기계 사고 유형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5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운전미숙 21.7%, 열악한 작업조건 13%, 음주 6.5%, 기계고장 2.3% 등의 순으로 통계가 나왔다. 농기계 특성상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도로 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라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서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를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농기계 안
비상구란“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의미한다. 이런 비상구는 공연장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우리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비상구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장애물 방치, 훼손, 폐쇄 등의 행위 등으로 다루고 있다. 비상구는 왜 중요한 걸까? 그건 바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사불란하게 대피해야 하는데, 인간의『귀소본능』특성 때문에 출입문으로 한번 들어와서 다시 나가려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한꺼
최근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이런 이유로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하여『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행사를 통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세대를 방문하여 주의를 당부하거나 또 잠깐의 부주의까지 통제하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그럼 여기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주택화재를 모든 시민들이 공감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