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건조주의보로 여기저기에서 산불화재가 만발하고 있다.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면 화재가 나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게 되고 주변으로 연소 확대돼 생각지도 못할 만큼 산림을 훼손된다.산불은 이상 기후와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에 의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산불은 매년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지만 그 원인을 예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만약 산에 가게 된다면 산불의 원인이 되는 화기(라이터, 성냥 등)를 휴대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의 지름길이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등산을 쉽게 생각하다가는 부상을 당할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건강하고 안전하게 등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 산행 전 등산로 및 날씨 정보를 미리 알아두자등산로를 확인하고 일출 및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다.일몰 이후 산행을 자제하고 일몰 한 시간 전쯤에 미리 하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리가 자주 등산하는 산 일지라도 야간 산행은 매우 위험하다.두 번째 산을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한다
전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도 봄철은 온다.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 직원들이 출동태세를 완벽하게 산불예방 활동과 조기 진화를 위해 늘 긴장하고 있다.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논, 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다. 산림청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높거나 환경가치가 높은 산림에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통제 구간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 현상의 기상으로 산림의
2020년 4월 1일 전국의 5만 2천여 명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47년간 간절히 바라던 국가직 전환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이런 국가직 전환의 배경에는 국민 모두가 함께 염원하고 응원해 준 노력이 있었다.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2011년 9월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최초 발의되면서 국가직으로 향한 불꽃이 조금씩 지펴지는 듯했으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8년 동안 국가직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멈추어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4월 강원도 동해안 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미국이나 서방국가를 우러러 보고 살았다 한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들이 바라다본 한국은 의료 해택 최고 사망률 최저로 의료 기술 최고, 제약 등 의료물품 최고, 먹을 것과 생활필수품이 풍족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부러운 나라로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다.선진국들이라는 나라들이 의료 해택이 낮고 사망률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 의료해택이나 의료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다.이번 코로나 사태로 우리나라의 위상은 높아지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서 있다.명실 공히 선진국 대열에서도 앞섰다고 해도
복잡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끔씩 새로운 활기를 찾아서 우리는 자주 산을 찾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국토 65%가 산지로 주변 어느 곳이나 각양각색의 산으로 둘러져 있습니다.산은 인간에게는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 등을 제공하며 자연 생태계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더 없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그러나 인간의 작은 실수로 매년 넓고 울창한 산림이 산불로 인하여 잿더미로 변하여 이를 복원하는데 많은 세월과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4월은 봄철 건조기로 산불이 발생한 확률이 가장 높은 계절입니다. 산림내 낙엽등 가연성물
매사에 당당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지만 하루아침에 성격을 바꾸기는 쉽지 않는 일이다. 우선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꽁꽁 감춰두고 속앓이 할 필요 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후련할까?내 자신에게 당당함이 필요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 짖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죽지 않으며 아니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
2020년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은 1948년 5월 10일 첫 총선 이후에 선거권의 연령이 18세로 하향 조정되어 실시되는 첫 선거이다.18세 청소년과 함께 실시하는 첫 선거인큼 투표장에는 기존 선거때 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소를 찾아와 선거를 치루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재난대응 ‘심각단계’에 있는 상황이다.코로나19로 인하여 여건이 좋지는 못하지만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선거를 담당하는 공무원(선거관리
최근 ‘동생아, KF94 마스크를 대량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당장 돈이 없어. 이 계좌로 90만원 좀 보내줘’라고 온 메시지에 의심 없이 돈을 보냈으나 알고 보니 카카오톡 ID를 도용한 ‘메신저 피싱’이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불안감 악용과 일단 사야한다는 소비심리를 이용한 범죄 피해가 계속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주요 마스크 사기 수법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인터넷에 광고를 하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 제조업체나 관계자를 사칭하는 수법, 제품의 품질·성능을 속이는 수법 등이 있으나 이 중 많은 피해가 발
주변을 둘러보자 얼마나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지 또한 사회 전체가 힘드는데 일을 하지 못해 하소연 하는 매스컴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마음이 착찹하고 기운이 빠진다. 집 주변 인력시장을 자주 보면서 생활하지만 5시 40분쯤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오늘 일할 수가 있을까 걱정하는 눈치들이다.호명(呼名)을 받은 사람들은 작업 현장에서 온 사람을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대로 의자에 앉아 있거나 커피를 마시며 사무실을 서성거린다.인력시장에 나온 사람들은 일 나가 하루 일당을 벌어서 생활해야 하는데 오늘도 기다리면서
최근 SNS에서 ‘무법천지 장면’ 이라는 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아무렇지 않게 신호위반을 하며 지나가고 보행자들이 오히려 눈치를 보며 건너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교통사고 중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약 14%의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이에 최근 경찰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에도 일단 정지 하여야 한다. 또
길을 걷다가 혹은 운전 중 소화전 주변 도로와 인도의 경계인 연석에 적색 노면표시를 요즘 부쩍 많이 보게 된다. 적색 노면표시는 연석 윗면, 측면 쪽에 빨간색 표시와 백색 문구를 사용해서 주·정차 금지구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최근에 생겨난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 연석표시’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화시설 5m 이내 적색 연석 등 안전표지가 설치된 곳에는 1분 이상만 주·정차하더라도 일반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가량인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이 부과된다.이처럼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
2017년 겨울,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활동의 장애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소화전으로 칭하는 ‘소방용수시설’은 소방차량에 적재되어 있는 물로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이다. 큰 도로는 물론 곳곳의 골목길, 높은 지대 및 주거 밀집지역 등에 설치하는 소방용수시설은 우리의 안전사각지대에 깊이 자리해있다.그러나, 이처럼 화재발생 시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소방용수시설은 대다수의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었음에도
최근 사회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는 범죄는 무엇일까?바로 가정폭력이다. 파출소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사건중 하나인 가정폭력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임이 명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가정폭력이란 법적으로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심리정서적, 성적인 학대로 인한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그렇다면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피해자들은 어떠한가?대부분의 피해자는 가정폭력 발생 시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가정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적막감과 힘든 아우성 소리가 우리를 더욱더 슬프게 하는데 연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매스컴을 접하면 마음이 편하지 앉는다.하늘길과 바닷길도 제대로 운항이 되지 않고 학생들은 학교에 있어야 하는데 등교하지 못하고 연일 개학날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필자 직장생활을 하지만 경제가 생동감 있게 돌아가고 모든 곳에서 정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대방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아려 온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마스크 착용하고 손씻기와 같이 규칙을 잘 지키는
21세기 이후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 증가와 더불어 교통사고가 날로 늘어 인천의 경우 2018년도 726건(사망13명) 2019년도 1,051건(사망 2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예방차원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광역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만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2020.3.16.∼05.31.(77일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만70세 이상인 어르신이 자진 반납 시 접수 처리하고, 1회에 한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시카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카고 파이어라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화재 현장에서 소화전 앞에 불법 주정차 되어있는 차량의 유리문을 도끼나 해머로 깨부수고 소화전을 점령하는 장면이다. 순간 통쾌한 감정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론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미국과 현 대한민국의 현실이 극명하게 대조되기 때문 아닐까?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도 서울시 소방본부가 공개한 훈련에서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거침없이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긴 하지만 사실
코로나19 전염병 유행으로 전국의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어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청소년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PC방 등 다중이용시설물은 밀폐된 공간에 옆 사람과 의자가 맞닿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앉도록 만들어진 곳이 대부분이고, 여러 사람이 손을 댄 마우스와 컴퓨터 자판을 사용한 뒤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에 위험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이에 구미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우리가 곁에서 키우는 가축은 따뜻함이 필요하다. 이에, 가축을 키우는 축사 농민들은 시설 정비도 하고, 전열기구도 갖추고, 가축들이 먹을 먹이도 잔뜩 준비해 놓는다.그러나 화마는 축사 농민들의 이러한 따뜻한 노력을 모르는 듯, 작은 틈만 보이면 찾아와 막대한 피해를 입혀 축산 농민을 힘들게 한다.안타깝지만, 축사 시설 화재 요인으로 전기(전열기구 과열)·부주의(용접 불티, 소각)등이 화재발생 요인이 된다. 여기서 화마가 가장 좋아하면서, 축사 농민들께서 쉽게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전기시설 관리와 부주의임을 알 수 있다.아울러,
새해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엑스코 신축 공사장, 부산 중구 주상복합 공사장, 서울 마포구 아파트 공사장 등 공사현장 화재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 졌지만 2014년 고양시 터미널 화재(사망8, 부상자116), 2016년 세종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화재(사망2, 부상5), 2018년 인천 부평 신축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사망2, 부상5), 2019년 경기 용인 롯데몰 신축 공사장 화재(부상 13) 등 지난 몇 년간 공사현장 대형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이런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