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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3·4위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36년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지만 일본에 가로막혀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당시 그 자리에는 에이스 김연경(28·페네르바체)도 있었다. 일본에 3-0 완패 후 김연경도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그로부터 4년 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일본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A조 1차전에서 다시 만났다.김연경은 이를 갈았다. 대표팀의 에이스답게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일본을 농락했다.김연경은 1세트 초반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위력적
스포츠
도민일보
2016.08.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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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무리 투수로서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당초 마무리 투수였던 트레버 로젠탈(26)이 부상자명단(DL)에 올랐지만 오승환이 버티고 있어 세인트루이스가 마무리 투수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검증된 마무리 투수를 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4년과 지난해 각각 45세이브, 48세이브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로젠탈이 당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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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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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내건 한국 선수단 본진이 리우에 입성했다.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23명과 체조, 펜싱, 역도, 핸드볼, 복싱, 사격, 조정, 수영 등 8개 종목 63명 등 선수단 86명, 코리아하우스 운영단, 각 종목별 협회 관계자 등 총 160명이 28일(한국시간) 갈레앙 국제공항을 통해 리우에 입성했다.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다. 전세기를 이용한 선수단은 인천을 떠나 두바이를 경유해 약 25시간 만에 리우에 도착했다.선수단 트레이닝복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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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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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여성은 23세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일리노이주 시카고 경찰의 사건 보고서 일부를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사건 보고서에서 신고자의 이름과 주소 등 대부분의 신원은 모두 가져려있다. 하지만 1993년생의 백인 여성이라는 부분은 공개돼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6월 17일 오후 10시 일리노이주 시카고 미시건 애비뉴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이 여성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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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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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4)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컨디션을 조율했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16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선발로 나서 전반 45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공을 잡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결국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경기에서는 유벤투스가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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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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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인도를 맞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대승을 거뒀다.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풀리그 4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97-55로 승리했다.허웅(원주 동부)은 이날 23분을 뛰며 3점슛 3개 포함 양팀 최다인 19점과 함께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대회 초반 부진을 딛고 필리핀전(10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실력 발휘를 했다.강상재(고려대)가 가장 많은 27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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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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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26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전문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25일 잉글랜드 미들랜즈의 세인트 조지스 파크 훈련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달 아르헨티나 대표로 2016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했던 메시는 피로 누적 등을 우려해 8월에야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메시는 자신의 휴가를 1주일 정도 반납하고 팀에 조기 복귀했다. 다음 시즌 준비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기 위해서다.데뷔 후 검은 머리를 고수했던 메시는 탈색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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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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