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지난11일 형산강에 나타난 물수리가 사냥에 성공하여 하늘을 활공하고 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종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의 적색자료집(Red List )에는 관심대상종(LC : Least Concern )으로 분류되어 있다.
10월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시원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형적인 아고산지대인 소백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 단풍 절정은 25일경으로 추정된다.
한글날이 9일 오후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세종대왕 동상에 꽃으로 장식을 하고 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옹진군 백령도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일대(10ha)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거리며 수줍은 미소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44ha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메밀, 해당화 등 경관작물을 심고 억새밭 둘레길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장성=손동훈 기자) 3일 새벽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 해바라기 정원 위로 무지개가 떠올랐다. 올 가을 들어 세 번의 태풍을 겪었음에도, 동녘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아름다움은 찬란하기만 하다.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 대숲길에 노랑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섬진강과 함께 구례의 가을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섬진강 상수원보호구역 내 꽃단지는 행위가 제한되는 유휴부지(500m구간 1ha)로 코스모스, 미니 해바라기, 유홍초 등의 꽃을 식재하여 군민 식수원인 섬진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조성하였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3일 전남 보성군 겸백면의 한 논에서 벼가 비바람에 쓰러져 물에 잠겨 있다. 한 농민이 피해를 입은 논에서 물에 젖은 벼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안산=남기경 기자) 1일 대부도 구봉도 입구 대부해솔길 제1코스 가는 길 일대는 코스모스 꽃들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관광객들은 꽃이 피기 시작한 지난달 중순부터 삼삼오오 방문하기 시작, 하순부터는 입소문을 듣고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코스모스가 속삭이는 가을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장성=손동훈 기자) 지난 토요일,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 해바라기를 찾은 방문객들이 꽃길 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황미르랜드의 해바라기는 장성군민들이 함께 식재하고 가꾼 정원으로, 올해 노란꽃잔치에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13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령=여태동 기자) 10월 3일부터 가을 대표축제인‘콫 페스티벌’이 어북실 코스모스 단지(60,000㎡)와 핑크뮬리 단지(5,000㎡) 일대에서 열린다.
(포항=권영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와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김현수)는 25일 이번 태풍‘타파’로 인해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기계면 고지리 박OO 농가를 방문, 긴급 도복 벼 세우기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경북지역본부와 포항울릉지사 직원 20여명은 도복 벼 피해가 발생한 800평에 가까운 면적의 벼 세우기 작업에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김현수 포항울릉지사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 현황을 즉시
(평택=용만중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도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24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통제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정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데 백신이 없어 관내 유입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위해 심은 해바라기가 태풍 타파를 견뎌내고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해바라기가 태풍을 꿋꿋이 견딜 수 있는 큰 힘은 ‘거버넌스’에 있다. 지난 달 장성군민 340여 명은 노란꽃잔치의 성공을 위해 황미르랜드에 3만3천여㎡(1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등 온 군민이 축제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 3층 건물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불은 이날 오전 1시30분 진화된듯 했지만 오전 6시쯤 잔불 정리과정에서 재발화해 시장 건물 3개동 중 2개동으로 확산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전국에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19일, 양돈농장에서 돼지를 실은 차량이 충북 청주의 한 도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48시간 동안 발동했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자이아파트 주민들이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장례식장 건립 허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1,567세데, 6,0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대단위아파트인 포항 자이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60여m 밖에 떨어져 있지않은 포항시 관문인 대잠사거리에 장례식장 건립을 결사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택=용만중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오전 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전동 가스폭발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조속한 대책마련과 함께 부서별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긴급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과 유전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1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리터당 2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0% 넘게 급등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박구민 기자) 알수없는 서울 여의도 공원의 관리 행태 논란. 키가 큰 나무의 뿌리를 절단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무를 화분에 옮겨심어 관상용으로 사용한다.공원관계자, “여의도는 시멘트 바닥이 많아 나무를 심을 수 없어 종종 화분으로 그늘도 조성하고 관상용으로 사용한다” 며 “뿌리가 없어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오래된 관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장사실 인지한 인근 회사원들, “여의도 공원은 나무가 많이 조성되어 있는 장소인데 왜 쓸데없이 예산을 낭비하며 멀쩡한 나무의 뿌리를 잘라 화분을 조성하는지 이해가 않된다” 며 “기존 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