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박은봉 기자) 녹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에서 5월, 대표 축제를 통합 개최해 관광객 60만여 명이 보성을 찾았다. 이번 축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76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지역 축제에 ‘축제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지역축제 패러다임을 재편했다는 평이 쏟아진다. 보성군은 대한민국 명실상부 녹차수도로 지난해 문화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일림산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계양’을 목표로 계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 및 보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계양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자녀 양육비 지원사업, 만 3-5세 누리과정 부모 부담금 지원 등 계양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명절 수당 지급 및
(성주=여태동 기자) 세계적 가치를 지닌 생활사(生活死) 생명 문화와 성주의 명물인 참외를 볼 수 있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5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성주는 참 즐겁다 !! 태봉봉 ~ 참외뿜뿜 ♬’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모티브로 한 참외축제를 부활함과 동시에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년과는 다른 더 특색 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국내 유일의 생명문화 명품축제성주는 세계적 장태(藏胎)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구민이 주인 되는 마을방송국 설립을 위해 주민마을방송팀 육성과 함께 본격적인 마을 콘텐츠 송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오는 9월 마을방송 홈페이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홈페이지와 연수구인터넷방송국, 유튜브, 지역케이블방송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콘텐츠 송출을 시작한다.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최근 선정된 10개 주민 마을방송팀을 대상으로 제작 과정과 미디어커뮤니티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구가 직접 60~70편의 ‘연수스토리’를 제작해 구민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주
(인천=배동수 기자) 민선7기 인천시(시장 박남춘)에 노동 분야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지부진하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기사 쉼터 시범 운영·감정노동자 보호계획 수립 등 근무 환경의 열악한 근로자들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비정규직 실태조사, 실질적인 고충 상담 및 지원을 총괄할 ‘인천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마련하는 등 노동존중 인천특별시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마무리민선7기 들어 비정규
(의정부=이명래 기자)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숲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사랑하는 아이, 가족과 함께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이에 경기도는 5월 가볼만한 경기도내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 ‘화성 우리꽃 식물원’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 꽃 식물원은 지난 2010년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춘 자생식물원으로 설립됐다.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 식물탐구원, 희귀식물 등산로 등 11ha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 제31회 도자기축제가 여주신륵사관광지 남한강자락에 위치한 도자기축제장에서 ‘혼을 담은 여주천년도자’를 테마로 지난달 27일 김수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의 개막선언으로 대장정의 개막을 알렸다경기 동쪽끝 강원도와 근접하면서도 수도서울과 멀지않고 동서남북 어느 고장에서도 근접하기 좋은 여주는 두개의 영동고속도로와 중부,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경강선철도 등 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축제장에서는 맑은 남한강의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그리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 낸 천년의 역사가 담긴 도자기를 만날 수 있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포항거리예술축제가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유일의 축제라는 포항거리예술축제가 올해는 어떤 준비를 했는지 구석구석 살펴보자. ■ 거리예술이란?거리예술이란 간단히 말해 거리에서 행해지는 모든 예술활동을 말한다.연극, 서커스, 무용, 인형극, 마임 등의 공연은 물론이며, 설치작품 같은 전시 형태도 거리예술이라 할 수 있다. ■ 어린이날에 즐기는 거리공연다가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송도 송림테마거리 및 해안도로에서 개최하는 거리예술축
(경주=김현덕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쏟아지는 축제와 행사 중 어디를 가야 좋을지 선택하기 쉽지 않다.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과 각양각색의 체험이벤트, 포토 콘테스트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6일 온가족이 함께할 ‘봄 축제’를 마련했다. 웃음과 감동, 멋과 흥이 넘치는 ‘경주엑스포 봄 축제’ 현장을 미리 가본다. ■ 최정상급 넌버벌공연 ‘경주 상륙’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페스티벌(Non-v
(김천=송영수 기자) 전국 어디서든 김천으로 올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인 추풍령 휴게소가 김천에 있고 ‘김천 로맨스’라는 신나는 노래에 나오는 경부선 김천역이 또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 게다가 10년~15년 전쯤부터는 아예 전국을 일일생활권역으로 가능케하는 고속전철까지 김천에서 탈수 있게 되었으니 ‘사통팔달’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김천시가‘사통팔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KTX가 정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감천이라는 비옥한 입지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좋았고 사람들
(청도=배영근 기자) 우리나라의 소싸움은 농경문화가 정착한 시대부터 목동들에 의해 놀이로 시작되어 점차 부락 단위 또는 씨족 단위로 규모가 커져 명예를 걸고 싸우는 시합으로 발전되었고, 흥겨운 놀이판으로 이어져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 민족의 협동단합을 제압하기 위해 이를 폐지시켰으나 그 명맥을 조심스레 이어오다 마침 광복을 맞아 부활되어 70년대 중반부터 고유의 민속놀이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초기 소싸움은 소의 크고 작음의 구분없이 힘과 기술로 승부를 겨루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무게에 따라 체급별로 나누어 경기를 하고 뿔치기
(광명=신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안양천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월 23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천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유해식물 제거, 친수시설 확충, 산책로 불편사항 개선 등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추진방향을 정했다.안양천 환경개선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된 8개 사업 외에도 2회 추경에 반영할 4개 신규사업, 2020년 이후 추진할 중·장기사업 등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이명래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2019년도 봄 여행주간이기도 하다. 이럴 때일수록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고, 청정의 자연 속 역사와 이야기가 넘실대는 경기북부 여행명소 5곳을 추천했다. ■ 후삼국시대, 궁예의 한이 서린 ‘포천 명성산’후삼국 시대 태봉국의 왕 궁예의 전설이 내려오는 포천의 대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으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슬로건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시행하는 여행주간은 봄 여행 활성화를 통해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을 분산하고 여유와 행복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내여행 특별주간으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봄 여행주간 슬로건으로 정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은 여행지
(영주=서명록 기자) 봄이다. 축제의 계절이다. 봄꽃잔치 못지않게 영주에서는 봄 축제도 화려한 꽃을 피운다. 겨우내 움츠렸던 봄을 일으켜 축제의 현장에서 기지개를 활짝 펼 시간이 왔다. 영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영주선비문화축제가 5월 3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6일까지 무지개빛 축제를 선보인다. ◆ 영주다움 만끽, 선비도시의 매력 속으로거리의 꽃나무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맞춤한 온도는 바깥나들이 나가기에 제격이다. 봄꽃 구경도, 먼 곳으로 훌쩍 떠나보는 기차 여행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여행코스가 있다. ‘영주다움
(시흥=김성옥 기자)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자녀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느 곳 하나 마음 놓고 맡길 곳이 없다. 특히 초등학생 돌봄 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가 ‘온종일 돌봄’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도 돌봄 정책 시행에 발걸음이 바쁘다. 특히 2018년 10월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고,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시흥시는 올해 1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추며 본격적인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돌봄서
(봉화=서명록 기자) 봉화군은 민선7기 봉화군정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봉화군민 직접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주민참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기획하여 안정적인 군민 소득 창출에 나선다. ‘봉화군민 직접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16년 기준 7%에서 2030년에는 20%까지 늘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적극 동참하여, 주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상생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이다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이천=고덕영 기자)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개최된다.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프리마케팅(Free marketing)축제로 열린다. □ 세계 최대 공예마을, 이천 예스파크이천은 조선시대 16세기에 편찬된 지리서 '동국여지승람'에도 이천 특산물로 도자기가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명장들이 예술혼을 불태우는 신둔면 일대는 도예촌으로 유명하다. 이천시는 도자 산업과 공예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건강증진 분야 예산을 지난해(434억5천만원)보다 5.5% 증액된 458억3천만원으로 늘리고, 인천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생활밀착형 시민체감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 기대수명은 82.4세로 약 9년 동안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삶을 유지하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에 대비해 2020년까지 건강수명을 75세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시는 ▲금연,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지원 ▲자살예방 및 취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구간 내 장암지구 및 민락지구 역사 신설과 노선 변경에 대해 시와 시민의 계속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반영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장·단기 대중교통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효율적인 버스노선 조정을 통한 교통대책의정부시는 단기적 대책으로 버스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기존 10-1, 10-2번 버스 증차 요구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민락지구~도봉산역 직통 버스노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