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현덕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화소식이 한창이다. 올해는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해 전국 최고의 봄나들이 명소인 경주에서도 이번 주 벚꽃을 만날 수 있다.경주의 꽃놀이 명소 중 경주엑스포공원은 천년고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 미리 계획을 세워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봄꽃과 봄기운에 흠뻑 취해보자. ◆ 꽃대궐 보문을 한눈에 ‘경주타워 전망대’7세기 세계에게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다는 황룡사 9층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타워는 경주엑스포공원
(의정부=이명래 기자) 2013년 1월 16일 시작된 의정부시 조찬포럼, 어느새 400회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기록원(KRI)과 유럽연합(EU) 오피셜월드레코드(OWR)가 공식 인증한 국내외 최장기간 지자체 조찬포럼. 의정부시를 공부하는 행정조직으로 변모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집단지성 토론의 장인 의정부시 조찬포럼을 살펴본다. ■ 조선시대 정책 세미나, 경연(經筵)경연(經筵)은 임금이 성현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자리다. 경연은 조선시대 세종이 즉위한 뒤 매일 참석하며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를 이룬다. 세종은 경연을 통해
(청송=류동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2019년 관광시책 추진방향을 “모두가 행복한 관광청송”으로 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발표했다.군은 ‘품격높은 문화관광’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 및 창의성이 결합된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여기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라는 관광분야 전반에 걸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도시 실현’을 강조하고 사람중심, 지역중심, 산업중심 일자리정책을 통해 좋은 일자리 제공 및 구민행복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계양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의 포문을 열게 될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산단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용관련 유관기관과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일자리사업 관련 정보공유와 협업을 중심으로 고용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었고, 중앙정부 등 일자리
(인천=김광수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올해에도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은 매년 다양한 축제 및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관광객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4월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새우젓 축제, 인삼 축제 등 강화의 대표적 축제를 비롯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K-Pop 콘서트, 문화재 야행,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에서는 만물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생·활·사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봄의 정취와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8개소를 꼽았다. ■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선석산 아래의 태봉정상에 소재하는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생명이 담긴 비밀의 정원인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기운을 느낄 수
(영덕=임상휘 기자)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 이하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후원한다.올해로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사랑 왕의 대게’를 주제로 고려 태조 왕건 때부터 천 년간 임금에게 진상된 영덕대게의 가치와 참맛을 다양한 공연와 체험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역사를 담은 문화공연 ▲‘영덕판타지-왕의
(청도=배영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부터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실시하고 있는 각남면, 운문면 지역의 사업측정평가를 실시함과 동시에 신규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각북면 15개리 마을이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마을별 순회설명회를 가지고 있다.현재 청도군은 의료취약지역의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2014년에 각남면(6년차), 2017년에는 군청 소재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의료 취약지역인 운문면(3년차)의 우선적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을 추진중에
(광명=신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한다. 민선7기 시정전략 ‘미래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핵심공약 이행에 힘써 온 성과다. 시는 이미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에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시행해 왔다. 이어 올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함으로써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가 됐다.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237억 9,700만원의
(김천=송영수 기자) 시승격 70주년을 맞은 김천시의 민선7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충섭 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는 시민입장에서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이라는 시정철학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립도서관이 선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변화된 모습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답없던 주차문제 시민들과 함께 답을 만들다최근 들어 김천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예전과 다른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변화들을 보면서 흡족한 마음이다. 먼저, 도서관을 찾는 시민은 정문 쪽 주차장의 질서정연한 모습에 놀란
(수원=현재용 기자) 건축은 생활과 머묾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 시대를 조망하고 의식을 반영한다.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이유다. 경기도에는 특색 있고 개성 넘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건축물이 가득하다.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3월, 경기도 건축테마기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 책의 도시, 건축의 도시 '파주출판도시’파주출판도시는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단지다. 출판사, 인쇄소, 디자인, 출판유통센터 등 4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협력시스템의 출판산업 도시다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가 인구 44만을 넘어서고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구축되면서 수도권 서북부의 중견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미래형 첨단 산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일자리도 늘고 있다.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상 정립과 자생 기반 마련으로 김포의 가치를 두 배 더 높이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 김포골드밸리, 고용인구 5만, 직접생산효과 1조수출산업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우리나라는 항공과 해상 이용이 자유로운 서해안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달해 왔다.특히,
(군위=김봉익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만 군위군수의 실천이 화재가 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지난 1월 업무용 관용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바꿨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해서다. 김 군수는 전임군수 때부터 쓰던 7년, 40만km를 넘긴 대형세단을 사용해 왔다. 고장이 잦았던 관용차를 교체하면서 소형SUV 전기차로 선택하게 된 것은 김군수의 환경보호와 예산절약에 대한 의지가 컸다. “미세먼지가 국가적 재앙 수준에 이르고 있는 이때, 매연이나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봉화=서명록 기자) “서울의 유명한 레스토랑과 특 1급 호텔들은 이곳 해오름농장에서 생산되는 희귀채소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곳은 세프(요리사)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이죠” 영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귀채소 요리강습을 돕고 있는 향토음식 개발 연구가이자 달콤부억 대표 김수정 쉐프의 말이다.동장군이 저만치 물러가고 봄내음이 16,500㎡의 온실 전체에 진동하고 있는 물야면 북지리 해오름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섭)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채소는 찾을 수 없고, 희귀채소, 특수채소, 허브류, 열대과일 등 500여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장애인 분야 예산을 지난해(1,848억1천만 원)보다 15.3% 증액된 2,131억1천만 원으로 늘리고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증진 사업, 24시간 돌봄 사업 등 장애인 가족 행복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인간다운 삶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지역사회 재활시설 서비스 지원과 권익증진 ▲거주권 지원을 통한 자립기반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 가족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올해 1월말 기준 인천의 장애인 인구
(의성=김시환 기자) 의성군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치를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신성장 산업 육성과 각종 사업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조성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은 도시에 버금가는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가 복합된 마을로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은 스마트팜, 특화농공단지, 안계청년 허브센터(가칭), 청년예술창고 등 청년경제 중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새해 들어 일자리 창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공공·민간부문에서 지역 일자리 6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기반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사업 확대, 경주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등 고용·산업위기에 따른 전방위적 일자리대책 강화를 포함한 6대 핵심전략 21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매년 1
(김포=홍순인 기자) 생활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김포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급격한 공장개발로 난개발지수 1위의 오명이 붙었던 김포시는 환경오염업체의 단속 강화와 공장폐쇄 등 강력한 사법조치로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낮아졌다. 올해부터는 난개발을 유발하는 공장총량 물량조차 대폭 줄이고 관리가 가능한 산업단지 입주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규제 완화정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꼼꼼한 공장총량 관리에 나선 김포시의 사례를 살펴봤다. ◆ 97개->6,400개 21년 새 66배 늘어난 공장수김포는 한반도 최초
(광명=신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에서 탈피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SNS를 통한 시민공모로 광명시 공식 슬로건을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 새로운 100년의 출발’로 정했다.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념사업추진단과 광명시 100인 위원을 구성하고 올 한해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전제아래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2018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높아2018년도 다양한 가족을 위해 추진되었던 사업들의 주요성과를 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 연간 참여인원이 68,603명으로 2017년 30,566명보다 224%가 증가하였다. 수행사업 전반에 걸쳐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5점으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