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전현직 남·북구청장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백인규 의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현직인 정해천 남구청장과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해 5명의 전현직 남·북구 청장이 참석해 주민과 밀접해 있는 양 구청의 현장 목소리에 대해 청취하고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양 구청은 업무 대부분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지역구 의원 및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민원 해결에 노력해 달라”며“이를 통해 한층 더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 기자봉사단이 지난 11일 시청 8층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1만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연말(12월28일) 서산터널 ‘버스킹월드’ 에서 포항시 기자봉사단이 그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주최·주관한 이웃돕기 일일주점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포항시에 전달한 것이다.전달식 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과를 베풀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바쁘신 취재활동 중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전달은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28만4,929명보다 131만여 명 늘어나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통계 자료는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시 주요관광지 22개 지점의 입장권 판매현황과 무인계측기 등의 자료로 조사됐다.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 7백만 명을 돌파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세를 그려왔으나 이후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신규 관광지 개발과 드라마, 예능
(포항=제해철 기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최근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발굴⋅육성을 비롯해 연구중심의대의 유치를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준비되고 힘 있는 정치인으로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이상휘 예비후보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이 30만 명을 넘으면서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을 느꼈다.”라면서 “모든 국민이 최선의
(포항=제해철 기자)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는 8일 김재술 본부장과 문석배 정무특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7일 한명희 상임고문 위촉과 이기만 사무국장 임명에 이은, 이날 발표는 제22대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포항북당협 조직개편의 일환이다.김정재 국회의원 초대 선대위 본부장을 맡았던 김재술 본부장은 현재 한수기업정책연구소 이사장, 이웃사랑나눔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현신하고 있다.문석배 정무특보는 현재 영호남 상생발전포럼 본부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상북도 교육청 안전기획담당 사무관, 칠곡교육청 행정지원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심각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 명을 153% 초과 달성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서명운동은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가 8일부터 16일까지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한다.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신산업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對)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핵심 연관부서 위주로 방문단을 최소화해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 시애틀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가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포항시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수준 높은 생태계 조성이 우선이라 보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과 함께 스마트병원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경북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지
(포항=제해철 기자) 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상휘 예비후보는 4일, 불체포특권을 포함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사에 담긴 내용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시대가 바뀐 만큼 정치권의 변화도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불체포특권의 포기는 당연한 것이고, 아니면 말고 식의 비방, 폭로성 발언으로 인해서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면책특권도 포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을 했으면 사죄를 하고 부끄러워 할
(포항=제해철 기자) 올해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하며 초격차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포항시가 이를 동력으로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가장 먼저 포항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올해 국가 투자예산 1,350억 원을 확보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30.9km)에 포함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길이 총 18km에 해상 구간 9km가 포함돼 있다. 시는 올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
(포항=제해철 기자)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 남·울릉지역에 나선 이상휘 예비후보는 새해 첫날을 맞아 “똑 부러진 일꾼 이상휘가 깨끗한 정치, 힘 있는 정치를 통해 2024년을 포항의 위상을 되찾는 원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1일 새벽에 송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은데 이어 충혼탑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새해 첫날을 시작한 이상휘 예비후보는,“새 희망을 안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희망을 향해 진갑년 승천하는 용(龍)의 기운처럼 밝은 희망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라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제해철 기자) “2024년 창의·융합·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에 매진하겠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먼저 지난해 △7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글로컬 대학 30 포스텍 선정 △수서행 SRT 개통 등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거둔 핵심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민선
(포항=제해철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 명이 운집했다.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 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은 코로나19여파로 한동안 중지됐던 ‘제8회불우이웃돕기 사랑주점’을 부활, 지난28일 포항시 북구 서산터널 ‘버스킹월드’ 에서 개최, 200여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뜻 깊은 행사는 포항시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이 주최·주관하고,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임종기), 포항시민장례식장(대표 이재길), 중앙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편장춘, 총무 장영희) 등 여러 단체 기관에서 후원했다.배달형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그동안 오래도록 저희 기자 봉사단의 기사와 활동에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 보국을 통한 인구소멸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은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서영주 포스텍AI연구원장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도시와 대학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함께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과 디지털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혁신클러스터’를 착실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특히 내년도 ‘디지털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포항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혁신거점 지정에 역량을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난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는 올 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3명의 의원 모두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총 10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개정안 133건, 예산·결산안 14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156건 등 총 351건의 안건을 처리했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올해에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해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로 신속하게 대전환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들인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공모, 전기차 충전서비스 육성,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올 한해 28억5000만 원을 투입, 급·중·완속 충전시설 126기를 설치하며 전기충전 인프라를 다양화했다.먼저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26억 원(국비 10, 민간투자 16)을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22일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이번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2,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올 한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들을 선정했다.투표 결과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포항 스페이스워크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포항시,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전국적 ‘발돋움’ △포항지진 위자료 지급 판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노력 등 사회·경제·관광 시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주희 의원은 자원순환종합타운(포항에코빌리지) 부지 선정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고, 김만호 의원은 보존산지와 산림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확장개발 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