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포스코는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및 공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前文)과 실천원칙을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 전문에서‘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다’며,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노사 및 협력사가 모두 참여하는 안전혁신 비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포스코는 지난 23일 장인화 철강부문장, 포스코 노동조합 부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와 협력사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혁신 비상TF 발대식 및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안전다짐대회에서 안전혁신 비상TF는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사전 발굴 및 조치 △야간 교대시간 등 사고 취약 시간대 직책보임자와 현장 근로자 공동 안전점검 실시 △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개발한 인공지능 고로조업 기술과 스마트 수(水)냉각 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철강부문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됐다.산업통산자원부가 7월에 고시한 신규 국가핵심기술에 포스코의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고로 조업 자동제어기술’과 ‘인장강도 600MPa(메가파스칼) 이상 고강도강판 제조를 위한 스마트 수냉각 기술’이 포함됐다.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높고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과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이다.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중소기업에 설비솔루션 기술을 지원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설비솔루션 기술지원은 포스코가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에 설비 운영과 정비 노하우를 지원하는 동반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풍부한 설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포스코는 매년 지원대상 기업을 발굴해 설비기술부 주관 하에 기술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기술지원은 다양하다. 기계, 토건, 전기, 제어, 에너지 등 설비와 관련된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동촌생활관 수면실'을 운영한다. 야간 근무 전, 후 교대직원이 대상이며, 동촌생활관 20실을 제공한다.수면실은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운영되며, 사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설비 장애와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공장별로 혹서기 설비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시락 품질을 개선하고, 고열
(포항=김중환 기자) 지난 6월 대기개선 TF(태스크포스)를 조직한 포항제철소가 미세먼지와 냄새를 줄이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기개선TF는 포항제철소 임원을 미세먼지와 냄새를 개선하는 팀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각 팀별로 매주 환경관리 현황과 개선사업 진행경과를 점검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먼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소결공장 집진기 추가 설치, 연주공장 집진능력 증대, 원료이송 벨트컨베이어 세정시설 확대사업 등을 착공했다. 또한 냄새 저감팀에선 원료공장 당밀설비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올해만 4번째 사망사고 구현 의지 무색 ‘안전불감증 도마’시민단체, 포스코건설 최악 살인기업 1위·포스코 3위 ‘선정’‘포스코는 노동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업장’ 오명(汚名)안전경영 담보 없이 포스코 최정우호 위상 자리잡기 쉽지 않아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Safety With POSCO(안전하고 행복한 With POSCO)' 구현을 표명하며 출범한지 1년여 만에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연이어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포스코그룹 회장의 ‘안전제일주의’ 의지가 무색해지고 있다.최정우 회장이 취임 직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양강좌를 7월부터 실시한다.협력사 직원 배우자도 들을 수 있는 이번 교양강좌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가정에서도 배움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심폐소생술 교육은 포스코 안전방재그룹 심폐소생술 강사가 담당하여 성인과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용 더미(인체 모형)를 활용하여 교육생 전원이 실습해 볼 수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재능봉사단을 확대해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9일 오후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조규용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복지기관 관계자와 봉사단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봉사단 소개, 격려사, 대표선서 및 위촉장 수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재능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2004년 자발적으로 창설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13개의 재능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전세계 철강회사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포스코는 8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은 환경친화, 사회책임,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포스코는 친환경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그린본드(Green Bond)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를 결합한 지속가능채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주주와 사외이사간 직접 소통의 장을 열었다.포스코 사외이사들과 경영진들은 8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2019 사외이사IR’을 개최하고 직접 주주들과 만났다.이날 IR에는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3명과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 5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국내 기관 투자자 6개사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11월 5일 100대 경영개혁 과제를 발표하며 사외이사와 주주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가 최근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4일 LG전자 임원단이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주요 공장을 견학했다.이날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분야 임원단 12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포항 스마트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제어 기반의 스마트고로인 2고로와 자동제어기술이 적용된 2열연공장을 차례로 둘러봤다.홍순국 LG전자 사장은 벤치마킹을 함께 한 임원들에게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기
사물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냄새로 맡고 소리로 듣고 맛으로 느낀다. 그러나 이치는 그렇게 할 수 없다.세상 살아가는 도리나 지혜도 그렇게 할 수 없다. 관찰과 직간접 경험과 사색으로 만 가능하다.사람들의 인상과 표정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아차리기는 힘들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사안의 진정한 가치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빈껍데기에 연연하고 서로 아웅다웅하지만 정작 중요한 본질을 놓치기가 쉬운 법이다. 그러므로 내면의 가치나 미래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혹서기 설비 테마점검을 실시한다.설비 테마점검은 포항제철소에서 매달 시기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실시하는 설비점검이다. 7월의 테마는 혹서기 설비점검으로, 기온 상승과 풍수해로 인해 설비장애율이 가장 높은 하절기에 대비해 기계/전기설비와 토건 인프라를 집중 점검한다.기계 설비는 적정 온도와 마모 정도, 감속기 이음상태를 확인하고, 전기 설비의 경우 전기실 냉각성능과 쿨링팬을 점검한다. 토건은 배수시설 퇴적과 천장 누수 여부 등 인프라 전반을 확인한다.점검은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현장 안전 우수 활동사례를 협력사 등 전 직원과 공유해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포항제철소는 28일 오후, 본사 대회의장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TBM/ILS 활동사례 공유의 장’ 행사를 가졌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ILS(lsolation Locking System)는 설비안전 시스템을 뜻한다.이날 행사는 2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경협의회,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 등 330여명이
(포항=김중환 기자)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27일 오후에 4시간 동안 '사이버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 훈련은 EIC기술부 등 6개 유관부서와 포스코ICT가 참여했으며 훈련 내용은 포항제철소 설비제어망에 변종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가 침투해 설비장애 등 피해를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주로 웹페이지 접속이나 이메일 내
(포항=김중환, 김병기 기자) 섭씨 30도를 웃도는 쾌청한 날씨인데도 승용차 문을 열자 후끈 밀려오는 뜨거운 열기속에 바로 미간이 찌푸러 지는, 기분이 썩 좋지않은 퀴퀴한 냄새가 엄섭(掩襲)한다.기자는 환경과 기후에 대해 다년간 수학(修學)한 경험이 있어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 이정도 악취면 저기압일 때는 얼마나 심할까?’하는 의구심이 생긴다.경북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안강휴게소’경북 영천시와 경주시의 경계지점인 ‘시티재’ 산등성이에 위치해 얼마전까지 만 해도 휴일이면 쉬어가는 행락객으로 주차할 곳을 찾느라 헤매던 휴게시설이지만
(포항=김중환 기자) 포항제철소와 포항시는 14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만들기'를 위한 ‘대기개선 TF(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포항시와 함께하는 이번 발대식은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 제철소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기개선 TF’는 포항제철소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로 만들기 위해 환경, 조업, 정비, 기술, 연구 인력 등으로 구성된 특별 조직이다.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외에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형평성과 공정성도 어긋나, 엎친데 덮친격 주장 팽배철강협회 “잔류가스 배출에 의한 환경영향 미미하다”환경단체 “행정처분 잘못 인정 커녕 지역경제 볼모 삼아”시민들 “사과와 대책 없이 계속 피해를 입어야 하나요?”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가 강화된 환경규제로 조업정지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철강업계를 비롯한 업계측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이라는 반발에 반해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들의 ’대안없는 오염물질 배출 안돼.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사내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이 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포스코기술대학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2년제 사내대학(2년제 전문학사)으로 2014년 2월 개교했다. 철강 분야의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차세대 현장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과정은 금속·기계·전기계측 등 철강융합 분야다.선발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포항과 광양캠퍼스 각각 20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6월 16일까지 받으며 7월 중순 최종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근속 5년 이상, 최근 2년 성과평균 B+이상인 직원이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