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진희 기자)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은 오는 22일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의 바흐 무반주 독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힐러리 한이 처음으로 갖는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로 바흐 탄생 333주년을 기념해 전곡 바흐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힐러리 한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를 통해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최고의 바흐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녀는 17세에 바흐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여 ‘디아파종상’을 수상했고, 美빌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의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어김없이 찾아왔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올 해의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인터파크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교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이다.12월 12일(수)부터 22일(토)까지 열흘간 총 21회로 진행되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은 2010년 초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섭렵한 작품이다. 이후, 창작연극
(인천=배동수 기자) 발달장애인 예그리나 합창단은 지난 13일 인천 미추홀구 씨앤에스웨딩컨벤션 에서 장애인과 가족 200여명을 모시고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예그리나 합창단 발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지적 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공자표창과 기금전달식에 이어 예그리나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합창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일본어노래중창’과 해늘주간보호센터의‘타악기 앙상블’ 애호일터의‘댄스스포츠’를 공연했다.이날 축하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연주가 박소현. 염진석의 플롯과 바이올린연주와 발달장
(수원=최영선 기자) 수원 곡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11시 곡선동 산들 어린이공원에서 권선3지구 매탄·권선역 2번 출구인 화홍고등학교부터 곡반초등학교까지 보행자전용도로 750여 미터 구간 대상으로 40여점의 시화와 포토용 벤치 및 디자인 조명등과 예술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민, 동단체장, 시인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있는 거리’명명 선포식을 갖고 산책로를 둘러보았다.시가 있는 거리는 2018년도 예산을 확보 하여 금년 3월 시인의 거리 산책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달 수원시인
황 희 순 뱀딸기도 처음엔 달콤했대 이쁘기까지 한 그것이 잘난체를 넘치게 해서 神이 단맛만 빼앗고 뱀 곁에 뱀처럼 기어 다니게 만들어 놓았다는 거야 뱀이 침 발라 놓았다는 그걸 할머니 몰래 따먹었다고 했잖아 맛을 잃은 뱀딸기가 복수한 거야 저를 탐한 어린 내게 덤터기를 씌운 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람 시늉을 이토록 오래 할 수 있겠어 이십 년 전에도 말했지사람으로 둔갑한 나를 아무도 눈치 못 챘다고 모퉁이 들어서야 빛나는 이 비늘, 밤이면 세상을 날면들면, 훨훨 춤추는 긴 목 아직도 모르겠어? 내눈, 똑바로 보라니까 황희순1
(수원=최영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6일(일)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음악회 ‘선물’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2018년을 마무리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송년음악회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 테너 박지민, 그리고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집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듯, 리처드 용재 오닐과 그가 사랑하는 동료연주자들이 함께 그가 아끼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모스크바 러시안 발레단의「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국제대회 수상자와 우승자가 포함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과 러시아 고전발레의 전통과 가치를 찾으려는 발레단의 정신이 어우러져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데, 아름다운 선율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작곡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특히 곡
(성남=방용환 기자)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사)한국연기예술학회(회장 오진호)가 주최한 제4회 KOSAS 예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연기예술학회는 한국 연기예술의 실천방법과 실기연구학문을 도모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기시스템 확립과 주체적인 연기예술학 학문의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취지 아래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및 사회문화 증진에 공헌한 인사를 매년 선발해 ‘KOASA 예술상’을 시상,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박명숙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까지 3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나봉훈)과 함께 13일부터 인천시청역 등 도시철도 1호선 5개 역사(인천시청역, 간석오거리역,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 원인재역)에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트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아트스테이션 프로젝트는 지하철역에 공공 예술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과 협의해 마련되었다.인천시청역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온 더 그라운드(Underground, on the Ground)’를 주제로 2019년 10월 3
(영광=최영근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8 송년음악회 “K-크로스 칸타빌레”를 공연한다.2018년 송년의 염원을 담은 “K-크로스 칸타빌레”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용진과 아르스오케스트라의 깊이 있는 음색과 연주력으로 매력적인 선율을 선사하고 국악계의 스타 소리꾼 박애리의 구성진 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K팝스타 싱어송라이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현석)는 12월 13일(목) 오후 7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유리상자 박승화와 여행스케치 남준봉을 초청하여 2018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교직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90분 동안 진행한다. 송년음악회에서는 가요계의 동갑이자 절친 인 두 뮤지션이 ‘동창회’라는 타이틀로 각 그룹의 대표곡인‘순애보’, ‘사랑해도 될
(수원=현재용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13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후기 무예서 편찬과 무예제보’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무예제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등을 모색한다.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무예제보」는 조선 최초의 무예서다. 훈련도감 낭청 한교가 임진왜란 후인 1598년에 편찬했다. 곤, 등패, 낭선, 장창, 당파, 장도 등 6기의 무예로 이뤄져있다.전쟁 시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그림을 수록해 종합적으로 무예를 익힐 수 있도록 구
(인천=배동수 기자) '한국단시연구회' 회장 청포 이동윤(靑浦 李東潤)시인이 오는 15일(토)오후1시에 인천미추홀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노래로 곁들이는 너무도 쉬운 시와 인문학 “노래하는 시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 한다.청포 이동윤시인은 한국문화구조기금(Korea Culture Relief Foundation) 총재 / 참글연구회 '비유와함축' 회장 월간 '연수문학' 편집 겸 발행인 / '연수문인협회' 회장을 엮임 했고 시집 "詩 밖의 詩" , "나 없다
(보성=박은봉 기자) 보성군은 오는 12월 20일(목) 오후 3시와 7시30분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익스트림 퍼포먼스‘FLYING'을 공연한다.‘FLYING’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 등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다.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망라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라시대 화랑의 역동적인 삶을 모티브로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현대적이고 코믹하게 구성됐다.난타, 점프, 비밥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성남=방용환 기자) 성남의 큰 어른으로 하대원동에 영면하고 있는, 경기도기념물 제219호 둔촌 이집 선생의 효행과 돈독한 우정, 선비로서의 올곧은 지조를 기리는 제3회 둔촌문화제가, 12.15(토) 오후 2시(식전공연 오후1시 30분)부터 성남시청 1층 온누리대강당에서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주최, 광주이씨대종회 후원으로 7년 만에 개최된다. 둔촌문화제는 방영기 명창의 사회로 식전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한울림 창극단’, 벨칸토 합창단‘, ‘은빛 국악예술단’, ‘둔촌 영상물’ 상영 후, 둔촌 선생을 추모하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아몬드’가 4회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아몬드’는 2018년 20만부가 판매되며 한국형 어덜트 소설로 주목받았던 소설이다.감정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선윤재와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거친 행동을 일삼는 곤이가 등장한다. 이 두 소년이 우정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에 선정되었던 소설 ‘아몬드’를 무대로 표현한 본 공연으로서 ‘아몬드’를 읽은 독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공연장에는 단체관람으로 방문한 청소년 관객은 물론
(수원=현재용 기자)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과 ‘북한음악’을 경기도립국악단과 재외동포예술인이 함께 선보인다. ‘아리랑’은 우리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민요로 소중한 대한민국의 문화자산이자 마음의 울림이 있는 음악이다. 재외동포들에게 있어 ‘아리랑’은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 조국이 처한 비극적 운명의 한탄, 타국에서의 설움, 그리고 항일의식의 표현이기까지 하다. 이러한 의미가 담긴 ‘아리랑’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1)주년인 현재,
(이천=고덕영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더 없이 좋은 연주회가 29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전 세계 화합과 환희의 인류애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이다.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가 이끄는 100여명의 KBS교향악단과 100여명의 서울시 합창단, 고양시립 합창단. 그리고,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베이스 이동환 등 총 200여명 연주자들이 거대한 울림을 마지막 4악장을 통해 선사할 예정 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합창’은 베토벤 교향곡 중 유일
(수원=최영선 기자) 아시아문화연구원(수원소재)이 오는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 홀에서 제9회 국제학술세미나 ‘아시안 디아스포라, 한국인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21세기는 국가와 국경, 국민과 민족의 틀 안에서 세상을 보기 어려운 시대이다. 한편 이주의 시대가 가속화 되는 동시에 이주민·난민에 대한 배제와 차별, 소수자에 대한 혐오감도 심화되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본 세미나는 재일조선인과 고려인의 역사와 실태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인식과 정책,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광주=황진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오는 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수도권과 호남권 및 영남권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동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