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 이하 군 체육회)의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 후임 인선을 두고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현 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2월 말 정기총회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를 접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3∽4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들 후보군 상당수가 고령군청 퇴직공무원 출신으로 사회단체 주요 보직을 공직자 출신이 낙하산으로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특히 이들 후보군 가운데 일부는 공무원 근무 당시 체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도 있어 전문성에서도 문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에 외국인 부문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각 시설물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문제행위 신고, 해결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고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HU공사는 시민모니터링단에 외국인 부문을 신설하여 거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서비스에 정책 제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
(과천=주재영 기자)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와 ‘(사)도시계획가협회(협회장 김홍배)가 지난 16일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도시계획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공사는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세미나·토론회 등 공동개최 △발전적 교류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 도시계획가협회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정
(봉화=류효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6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소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산림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국가 간 식물종 확보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목원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교육과정이다.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10개월 간 총 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1,080시간) 동안 수목원의 고유기능(식물 수집·증식·보전·연구·전시·교육 등)을 배우고 운영·관리 하는데 필요한 현장실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국
(의왕=주재영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지속가능경영 구현을 위한 ESG 경영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공사 ESG 경영 위원회는 공사 임원을 비롯해 환경, 개발,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의왕도시공사는 2022년 ESG 경영을 처음 도입한 이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2023년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전 임직원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공사는 더욱 충실한 ESG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2024년부터는 보다 실제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강화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20일 안양시동안구선관위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평택시선관위까지 도내 41개 구·시·군선관위에서 후보자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군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사무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과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선거비용에 관한 사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양일간이다. 도내구·시·군위원회의 설명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지난 15일 6.25전쟁 당시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 낸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360명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보교육에서는 6.25전쟁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의 경과와 역사적 의의 등을 설명하고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내외부를 관람했으며,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및 무연고 묘소참배, 묘역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선배 전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에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
(칠곡=여태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룹‘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한 총리는 영상에 대해“만학도들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평균 연령 85세의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께서 졸업과 평생교육기관 무상급식 확대를 축하하는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내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공부하니 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눈이 침침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적십자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함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1회 토요일 의흥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따뜻한 국과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정성이 가득 담긴 국과 밑반찬이 식기 전에 대상자 가가호호를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최숙자 회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다들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과천=주재영 기자)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 174명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정기환 회장은 이러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대피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15일 시행된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성주읍 소재)에서 실시하였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유치원생들의 피난 행동 요령 교육 ▲화재 시 관계인 피난 안전 매뉴얼 보급 등이 시행되었다.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상 옆 세대나 상·하층으로 화염이 확대 될 수 있어 올바른 피난 행동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최근
(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겨울철 산불화재 안전대책에 따른 합동 소방 훈련을 14일 경산 수정사(사정동 소재)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3월~5월을 대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와 현장대응단이 참여하였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불은 지형과 기후 특성상 관계습도가 가장 낮은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연간 산림화재 건수의 약 78%가 이 기간에 발생한다. 겨울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산림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화재 예방에 특별히 신경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15일 화남면 소재지 일원에서 김병규 화남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귀애정(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및 산림인접 지역에서 가연물 등을 제거하고 산불확산지연제를 살포하여 산림화재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실시되었으며, 영천소방서 20개 남녀의용소방대에서 봄철기간 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매년 봄철이 되면 산림화재로 인해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 피해가 발생되는데 이번 시책으로 그 피해를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를 막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재난관리 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구지역에서 14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33.4ha의 산림이 훼손됐고, 그 가운데 92건(약 65%), 피해 면적 395.2ha(약91%)가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했다.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69건(48.6%)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행위(논ㆍ밭, 쓰레기)가 28건(19.7%)으로 뒤를 이어 산림 인접지역에서 무단 소각이나 논·밭두렁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15일 화성 서부지역에 고품질의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새솔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청된 새솔119안전센터는 화성시 수노을2로 21(새솔동)에 부지면적 2,384㎡, 연면적 992.64㎡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개청식은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박명원
(봉화=류효환 기자) 상가집 방문후 귀가 중이던 봉화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달리던 차량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았다.봉화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10분경 봉화에서 춘양방면 창평터널 진입 전 그랜저 TG 차량 엔진룸에서 흰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정의용 봉화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대원 2명이(최병덕 소천의용소방대 방호부장, 김위련 분천의용소방대 대원) 분천의용소방대원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차량용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하였다.창평터널 진입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소방서는 15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장기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생애 첫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였다.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 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았으며, 사전 문진표 작성 등을 통해 헌혈 접합 여부를 판단한 후 헌혈을 진행했다.이상태 서장은 “이번 행사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딘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이에 소방서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대해서
(순천=조광제 기자) 순천시는 조례동 도로 주변의 일부 구간에 수년 동안 완충녹지 사업을 진행한다며 일대 상가 주차장을 주차할 수 없게 파해 쳐 영업에 손실을 끼치고 있으며, 일부 주변 상가들과는 수년 동안 행정소송으로 주민들의 위화감 조성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 중이라며 지적들이 일고 있다.16일 조례동 일대 완충녹지 공사로 피해를 주장하는 상가건물 주와 상인들은 완충녹지에 대해 “완충녹지는 재해 위험 및 공해의 가능성이 큰 공간으로부터 생활 공간인 시가지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하여 만든 녹지인데, 주차장을 파헤쳐 시가지의 안
(부천=오정규 기자)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당뇨병은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건강 문제다. 또, 최근 근육량과 근력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근감소증이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질환과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 교수 연구팀(조민경 교수)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구팀과 협업하여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