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전년도 전남지역 온열질환자 처치건수는 총 198명으로, 연령별로는 50대, 70대, 60대, 80대 순으로 나타나 고령층이 취약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온도가 높아지는 10~12시, 6~10시 순이었고, 장소별로는 논밭, 작업장, 길가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특히, 올해는 장마가 길어서 온열질환자가 예년에 비해 적었지만, 8월 중순부터는 폭염이 기승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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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20.09.0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