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이 변화하여 핵가족화 되고 가구별 단독가구가 늘어나 주거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듦에도 화재종류별 인명피해 발생률에서는 무려 48.2%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우리나라 화재장소별 발생유형 2018년 화재통계연감 자료에서 살펴보면 전체화재 42,336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12,002건을 차지했고 이는 장소별 발생률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주거시설에 보내지만 더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키기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화재현장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그늘진 곳에서 녹지 않고 남아 있는 얼음을 뜻하며,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 현상을 지칭하기도 한다. 워낙 얇고 투명해 아스팔트가 그대로 비쳐 보이기 때문에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의 '블랙 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도로에 블랙아이스가 생성되면 아스팔트 위는 마치 코팅한 것처럼 미끄러워진다. 하지만, 도로 위의 얼음은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는 단순히 도로가 젖어있는 것처럼
◇농업은 생명산업, 그래서 인간의 필수적 산업 수려한 경관,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천따뜻한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포천나는 포천을 사랑한다. 포천은 동쪽과 북동쪽으로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천보산맥(天寶山脈)을 경계로 양주시, 남쪽으로는 의정부시·남양주시, 북서쪽으로는 한탄강·지장봉(地藏峰)· 화인봉(花人峰) 등을 경계로 연천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며 북동쪽 경계에 백운산(白雲山:904m)·국망봉(國望峰:1,168m)·현등산(懸燈山:935.5m) 등이, 북쪽 경계에는 명성산(鳴聲山:9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수령의 본분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고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청렴은 지금도 공직자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공무원은 국내총생산(GDP)의 20%가 넘는 세금을 쓰고, 수많은 법령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와 규칙을 실시하고 있기에 공직사회의 부패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를 넘어서 국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큰 문제이다. 그래서 우리 공직사회는 법령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내부
성주군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590건의 화재 중 겨울철에만 226건(38.3%)이 발생했다. 이 중 열선·전기장판·전기히터로 인한 화재가 전체 겨울철 화재의 약 17%(40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0일 07:00경 성주군 00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거주자가 화재를 늦게 발견하여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한 뻔 했다. 이 화재도 주택거주자가 전기장판을 장시간 켜 둔 것이 화재로 이어지는 원인에 한 몫을 했다. 이에, 화재로부터
학교현장에서는 적어도 지난 몇 년 동안 과거에 비해 훨씬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학생들이 선거의 과정과 학생자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발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전교회장 또는 학생회장, 그리고 학급반장 이라고 호칭되던 임원의 명칭이나, 학교장이 수여하는 임명장이라고 불리던 증명서가 이제는 각각 학생자치회장, 학급자치회장 그리고 학생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급하는 당선증 이렇게 민주적인 의미에 더욱 부합하는 말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실제 학생대표의 지위도 과거에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중한 2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총 69명의 사상자와 약 20억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이 된 참혹한 현장은 대중사우나, 헬스클럽, 음식점 등 우리가 수시로 이용하는 일상생활 공간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제천 화재현장 사망자 중 20명이 여자사우나에서 발생했고 이들은 비상구가 선반에 막혀있어 비상구를 찾지 못한 채 출입구 부근에서 다수가 사망했다. 이에 반해 3층 남자사우나에서는 이발사가 비상구로 안내해 모두 대피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글쓰기 관련 책들이 범람하고 글쓰기 관련 강좌가 성료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쓰는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1인 출판사를 비롯한 독립출판을 통해 나만의 책을 출간하고자 하는 사람들 수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바야흐로 ‘글쓰기 르네상스 시대’이다. 2019년 마장도서관은 치열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종종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집중해 보고자 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마장도서관 ‘나도
출생과 사망은 삶의 한 조각이다. 가족이 출산을 하면 구성원 모두가 축하의 기쁨을 누리지만 가족구성원 누군가가 사망을 하면 황망한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망자의 측근 가족은 슬픔의 경황도 잠시고 이내 걱정이다. 장례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이다.우리나라는 1973년 대통령령으로 가정의례준칙이 공포되어 상례(喪禮)를 치를 때 ‘장일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망한날 포함 3일이 되는 날에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고정 관념화 되어 있다.그러나 이제 서서히 3일장의 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도래되고 있다. 사망자 증가에 따른 화장수요가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이 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두천소방서에서는 그 중에서도 주택용소방시설의 보급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건물에 들어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소화기이기에 소화기를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란 천장에 달려 있는 원형모양의 손바닥보다 작은 장치로써 연기나 열을 감지한 후 경고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철에는 어느 누구나 따뜻함이 필요 하고 원할 것이다. 우리가 곁에서 키우는 가축도 따뜻함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에, 가축을 키우는 축사 농민들은 더 춥기 전에 가축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인다. 시설 정비도 하고, 전열기구도 갖추고, 겨울동안 가축들이 먹을 먹이도 잔뜩 준비해 놓을 것이다. 그러나 화마는 축사 농민들의 이러한 따뜻한 노력을 모르는 듯, 작은 허점만 보이면 찾아와 막대한 피해를 입혀 축산 농민을 힘들게 한다. 안타깝지만, 우리 도내에도 최근 화마로 인해 여러 축사 시설에
예천군에는 대표적인 목조문화재로 ‘용문사’가 있다. 지난 10월 문화재청에서는 각각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을 예고했다.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인 윤장대와 그것을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장건축인 대장전은 모두 목조문화재로 주요 구조부가 나무 등 가연재료로서 연소성이 높고 대부분 오랜 세월이 경과돼 건조된 상태에 있어 불이 붙기 시작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화재에 특히 취약하고 사찰의
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함께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화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추운 겨울에 화재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난방용품으로 최근 3년간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건수는 총 3714건이나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먼저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KC마크는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
최근 텔레비전에서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종종 들어본적이 있다. ‘내로남불’은 90년도에 정치권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활발하게 쓰이는 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 말한 것으로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我是他非(아시타비)”가 있다.‘내로남불’의 경향은 누구나 가지는 본능이자 잘못된 결과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너무 심할 경우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허용적인 태도로 합리화 하지만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비판적인 태도를 보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전해질 정도로 날씨가 급강하하는 소설(小雪)이 왔다.집집마다 지난 춘분(春分)즈음 장롱에 고이 넣어두었던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을 다시 꺼내기 시작하고, 김장준비를 하는 등 월동 대비로 분주해질 시기이다.겨울철에 접어들면, 주민들은 “김장”을 하고 소방서는 “긴장”을 한다. 다른 계절보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성주군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590건의 화재 중 겨울철에만 226건(38.3%)이 발생했다. 이 중 열선·전기장판·전기히터로 인한 화재가 전체 겨울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는 계절이 왔다. 연일 최저기온이라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리며, 롱패딩과 같은 두꺼운 겨울외투를 꺼내 입기 시작하는 시기로 전열기, 보일러 등 난방기구들의 취급과 불의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경기도의 최근 3년간 주택화재 발생건수는 6,651건이며, 그중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는 1,757건으로 전체 주택화재 중 26.4%를 차지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실내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로 화재, 화상 등 주택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민갑룡 경찰청장의 취임사에서 언급한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말에는 “공동체 치안”, “국민과 함께하는 치안”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공동체”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집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이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을 통하여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최근 경찰의 치안 활동의 방향도 지역주민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치안
보훈 공직자로 일하게 된 지도 어언 일 년이 되어가는 현재, 이 전과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에 잘 몰랐던, 또는 알더라도 지나치기 쉬웠던 보훈 관련 정부기념일을 자세하고 깊게 알게 되었으며,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되었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일 년 여 전 필자도 그러하듯 11월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이 수능이나 빼빼로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 인데 “턴 투워드부산”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다가오는 11월 11일인 “턴투워드 부산 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안이 반영된 형사소송법 및 가칭 공수처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견제할 기구가 없는 검찰의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수사권, 수사지휘권, 자체 수사력, 기소독점주의, 기소편의주의, 공소취소권, 형의 집행권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는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기관이 없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처럼 검찰 내부에서조차 통제받지 않는 검찰권의 개혁을 바라는 여론이 비등한 실정이다. 검찰개혁의 양 날개는 공수처 법안과 수사권 조정이다. 공수처안은 野반대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건강보험 제도가 이렇게 달라 지고 있습니다.비급여 개선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며, 임신·출산 및 어린이 진료비 부담이 낮아지며, 건강검진 대상자가 확대됩니다.2019년 1월부터 ▲산정특례 적용 질환 확대(기존 827개→ 확대 927개) ▲응급실.중환자실 관련 비급여(CT, 호흡기바이러스 검사, 중환자 수술용 재료 등) 건강보험 적용 ▲감염관리 비급여 검사(항결핵약제 내성 결핵균 검사 등 감염관리 6개항목) 건강보험 적용 ▲당뇨소모성 재료 지원 확대(제1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