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영천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호시마주(虎視馬走)”로 정했다. 2022년 임인년이 호랑이의 해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착공하는 시기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로 미래를 향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이다.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천
41건 의원발의 조례, 118건 민원접수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 충실5개 의원연구단체, 활발한 활동으로 의회 전문성 제고·입법 활성화2022년, 함께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함께 고민하여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끝맺음으로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파주시의회는 오랜 기
(군위=김중환 기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가 개장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혼란에 빠졌지만 위기 속에서도 관광객 22만명을 유치하며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에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시즌별 축제와 공모전,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군위 문화·관광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예고했다. ■ 삼국유사 역사로 가득한 국내 유일 삼국유사테마파크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삼국유사 속 이
(광명=오재호 기자) 대한민국의 경제와 정치, 부동산, 신뢰 등의 파괴로 국민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는 성남시도시공사의 소식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묵묵히 광명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과 소통의 장 등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도시공사를 만나본다.지난 2015년 9월 설립된 광명도시공사(전 광명시설관리공단)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명시민과 함께 광명발전에 발맞춰 오고 있다.이 같이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결단력 있는 추진력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한 공사는 2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행정, 교육, 경제 등 관련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살펴본다. ■ 지방자치·행정민선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자체 정책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권이 법적으로 명시됐으며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면·징계 등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각종 시정 홍보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프로그램 호평, 1~12월 관광객 37만명 유치경주 외 지역 방문 비중 높아 관광 활성화 기여, 철저한 방역 관리도 인상적“지역 관광 활성화의 힘은 콘텐츠” 내년도 다채로운 콘텐츠 준비 예고 관심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선보인 시즌별 프로그램을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아래 마무리해가며 내년도 준비 돌입을 예고했다.올해는 지역 문화관광의 지형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변화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약진이 눈에 띈 한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도 10대 시정성과를 선정했다.선정된 10대 시정성과는 ▲코로나19 대응 혁신시책 추진 ▲인하대학병원 유치 협약 ▲신세계 대형쇼핑몰 유치 협약 및 ㈜삼성케미칼 입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및 마산도서관 개관 ▲한국전쟁 이후 최초 민간선박 염하수로 항행 ▲국가철도망계획에 김포 노선 반영 ▲한강하구 철책 제거 착수 ▲솔솔큐어파크, 경기도 공모 선정 ▲김포 최초 민원평가 최우수 및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김포FC, K3리그 창단 첫 우승이다. 올 한해 김포시의 성과를 알아봤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군내 유일한 군위군통합마케팅조직 선정 군위군, 관내 농산물 출하 경쟁력 강화 개선 위해 법인설립 적극 지원 ▲설립개요(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은 지난 2020년 군위관내 군위농협,팔공농협,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지소 등 3개농협이 자본금 5억5천만원을 출자해 4월에 농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동년 군위군으로부터 군내 유일한 군위군통합마케팅조직으로 선정됐다.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그해연도에 산지유통조합평가에서 76.06점을 받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대상조직으로 선
2023년까지 1,000개소 설치로 약 60억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해킹방지 보완 강화, 지자체·국가로 이원화된 공공 와이파이 통합 필요(순천=조광제 기자) 순천 버스터미널 대합실. 오전 8시 45분 고속버스로 순천에 도착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한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낸다. ‘Suncheon_WiFi_Free’라고 표시된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힌다. 근처 시내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버스 앱을 켜니 역시 여기서도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을 경유하는 66번 순천교통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입장료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퇴직자 일자리 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있다. 고용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은퇴자를 위한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시・군・구 공모로 선정해 국가에서 사업비 50%를 지원한다.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알아보자. ◆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1번지 지역기업멘토단2019년부터 시작한 김포시 지역기업멘토단은 내
Q. 민선 7기 목포시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목포=한승태 기자) 분명한 미래 비전 설정과 도시브랜드가치의 급상승이 가장 큰 성과다. 목포는 과거 3대항 6대도시로까지 명성을 떨쳤으나 변화하는 시대에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정체에 빠졌다. 물론 변화의 노력도 있었으나 비전이 불분명했고, 시기도 놓쳤다.목포 발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시장 취임 이후 분명한 비전과 목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해왔다. 특히 섬, 바다, 근대역사문화, 맛 등 비교우위 자원을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비롯해 취업,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안전망 인프라를 갖춰나가면서 청년이 중심이 되는 ‘start-up 청년친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시는 포항만의 장점과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포항형 실리콘밸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청춘센터 등의 청년 인프라를 통해 청년 중심 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의 삶이 존중받으며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청년이
(순천=조광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6년까지 전국 대비 전남의 창업생태계를 3.5%(인구 비율)까지 활성화한다는 창업특구 조성계획을 밝혔다.2020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의 벤처기업은 39,511개사에 이른다. 이 중 23,651개사가 수도권에 있다. 59.8%에 달한다. 전남에는 889개사, 전체 벤처기업 수의 2.2% 수준이다. 벤처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2020년 기준 37,376억 원이고 이 중 서울과 수도권에 29,035억 원, 77.7%가 투입되었다. 전남은 125억 원, 0.3%이다. 전남의 창업생태계 활성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가 ‘교육도시’를 넘어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2008년 서울대병원 오산병원 유치를 위해 구입한 뒤 방치돼왔던 내삼미동 부지 12만여㎡가 그 핵심 ‘핫플레이스’다. 오산시는 이 부지를 500억원에 사들였지만 2013년 서울대병원의 병원 건립 추진 중단 통보로 방치돼 왔다. 중부권에서 가장 알토란같은 이 부지의 활용을 고민하던 오산시는 2016년 ‘경기도 재난안전복합체험관’ 유치를 성사했고, 이어 2018년 ‘아스달 연대기세트장’, 2020년에는 ‘더킹 : 영원의 군주 세트장’까지 설치했다. 올 11
(해남=최정오 기자) 해남군이 올해 총 123건, 5,179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창군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민선7기 출범당시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폭 성장한 수치로, 사업비만도 2,500%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은 중앙부처나 전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건,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공모사업 선정에 신기원을 열고 있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이 12~21일까지 10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일상회복 힐링 프로젝트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 행사가 높은 화제성을 남기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던 이번 행사는, 성주역사테마공원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빛의 향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만의 특색있는 감성‧힐링 공간 조성으로 언택트 관광도시 성주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이다. 미디어파사드, 별뫼줄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은 김포시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1일 출범했다.진흥원은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추진·운영,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대내외 전문인력 활용 및 네트워킹 강화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의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시점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아본다. ■ 강소기업 육성·전략산업 선도김포시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공장을 보유하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한우브랜드개발 용역을 끝내고 2021년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 지난 9월 29일 최종 상표등록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김천시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농가컨설팅과 인공수정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종축개량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천시의 한우 도축분 총 7,174중 고급육(1+등급 이상)의 출현은 3,576두로 4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전국 평균 47.9%보다 1.9% 더 높은
(봉화=류효환 기자) 경북 봉화는 전국에서 5번째 사과를 많이 재배하는 사과 주산지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맘때 봉화의 이골저골의 사과밭에는 햇볕이 사과의 밑부분까지 붉게 익혀 주라고 펼쳐 놓은 은박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봉화사과는 금년에도 봄의 불청객 냉해와 우박, 여름을 녹일듯한 유래없는 폭염 그리고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풍작을 이뤄냈다. 붉은 사과밭 한가득 눈이 즐겁고, 달콤한 사과향으로 코와 입이 즐거운 봉화사과, 예년에 비해 가격까지 저렴한 봉화사과의 맛있는 매력에 빠져보자. ■ 해발 400m 준고랭지 백두대간의 정기를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작년 기준으로 145,710명, 전체 인구의 13.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고양시정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28년으로 7년 뒤에는 고양시민 10명 중 2명이 노인인 셈이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더 나은 고령사회를 만들고,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건강, 복지 등으로 완성되는 노인 정책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 좋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삶지난 27일 2020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