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박구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간공유플랫폼 시소가 시민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소는 시흥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공간공유 플랫폼이다. 시흥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동네 체육시설, 공연장, 교육장, 회의실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공간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영위하고 있다. 시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 공간 ▲공원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계양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3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 승격 50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예술과 민생경제를 아우른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부천의 문화·축제가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부천시의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부천의 성장 엔진에 동력을 더한다.부천시 문
(봉화=류효환 기자) 태백산과 소백산의 중간지대로 소위 양백지간이라 명하는 아름다운 계곡과 우아한 산세가 인상적인 선달산(1,236m)이 있다. 이 산 끝자락에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가 있고, 이 마을에는 오전 약수터와 내성천 300리가 발원하는 늦은목이와 오전 다목적 저수지, 보부상의 전설, 생달마을, 외씨버선길 10코스와 함께 신선놀음의 관광코스가 이어지며 또한, 물야 약수탕 주실령(780m)재를 넘어서면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펼쳐지며 우렁찬 호랑이의 울음 소리가 울려퍼진다.먼저 이 마을
(경기=현재용 기자) 노송 이귀동은 한국고고미술 사학가다. 현재 한국고미술 · 한국도자 · 불교미술 감정위원과 송자 우암 남간사 유회(宋子 尤庵 南澗祠 儒會) 자문위원이다.이 분야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다. 또한 관련 문화계를 이끌어갈 후학을 양성하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인터뷰는 지난 3월 31일 오후, 노송 이귀동(이하 노송)이 거주하는 유성구 자택에서 이뤄졌다. 자택에는 직접 수집 보관하고 있는 국보급 문화재를 다수 볼 수 있었다.Q 노송은 고미술 한국 도자 불교 미술계의 대가인 걸로 알고 있다. 현재 하는 일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주민자치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입상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8년 풍산동 대상, 2019년 고양동·창릉동 동반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11월 정발산동, 일산3동, 흥도동 장려상 수상 등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파주=이만조 기자)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
(군위=김중환 기자) “지난해 제9대 군위군의회 개원 이후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는 경북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박 의장은 “올해도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다짐한다.박 의장은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으며, 지방의회의 본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농.축산업 '판로의 다변화'지역구의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고품질 백옥쌀의 생산을 위해 시와 농업인들은 투자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그러나 맞닥드린 현실은 쌀소비는 점점 줄어들고 치솟는 물가에 농업 뿐 아니라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시름을 놓지 못한다. 이를 마주할 때마다 책임감을 느낀다. 쌀값 폭락에 수익성의 악화, 한정적인 유통의 문제는 생산 기반의 붕괴와도 연관될 수 있는 문제다.언제까지 식생활의 변화만을 탓할 수는 없다. 용인시도 타 지역과 마찬가
(용인=김태현 기자) 새로운 트렌드'초연결 사회'란 말을 많이 쓴다. 생활 깊숙히 자리한 개인 SNS가 그 대표적 예이다.용인특례시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에서 대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마트시티 종합 계획과 민간기업 활성화'를 주제로 10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용인시의 경우 '초연결 사회'의 대응을 위해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진행 한 바 있으며 현재 '하이퍼커넥티드 도시 구현 사업'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의회 연구단체에서는 국내 모범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의회의 3선의 최성운 의장은 제9대 부천시의회를 이끌며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최 의장은 지난 17일 부천시출입기자단협의회(이하 부기협)와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협치'라는 원칙하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에 두고, 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누구나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2
(경기=현재용 기자) OTT 디즈니 플러스 첫 드라마 ‘카지노’로 한국의 액션 영화와 드라마에 ‘리얼리티’로 승부한 영화 감독 강윤성을 만나 나눈 ‘카지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드라마 ‘카지노’는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경청하고 많은 논의 끝에 이야기를 더욱 진짜 같게 만들었다는 드라마.광고 및 뮤직비디오 출신 감독이지만 영상미만 뛰어난게 아니라 극 중 인물의 상황과 액션에 맞춰서 촬영 구도를 잡고, 롱테이크로 상황에 맞춰서 인상적으로 연출하는 감독이다.◇ 카지
(경북=김시환 기자)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no-mask) 첫 해인 올해 경북도는 벚꽃축제와 벚꽃
(인천=박구민 기자) 당신과 인천의 거리는 대략 얼마쯤일까?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 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군위=김중환 기자) 경상북도의 중앙에 있는 군위군은 614㎢의 면적에 삼존석굴, 인각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숨 쉬는 고장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11월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등재되며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기록유산 외에도 우리 군은 팔공산(八公山, 1,193m)을 필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동시에 2020년에 문을 열어 명실상부 군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 삼국유사 테마파크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소한 이야기
(용인=김태현 기자) #다양성의 가치문화의 본질은 다양성에서 온다. '콜라보레이션'이란 다양한 가치들이 모여 하나를 이룬다를 표현한 단어이다.문화의 발전을 논한다면 '다양성'을 통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3월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진로를 선택하고 새학기를 맞고 있다.처인구의 한 중학생의 이야기다. 만화.웹툰.캐릭터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이 학생은 유명 유튜버들의 캐릭터를 그리는 등 어린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캐릭터를 그려주고 받은 댓가는 고작 치킨 한마리.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는 2023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목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교육 정책을 추진하여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서비스 체감 향상◇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상반기 개관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해왔으나, 사회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남부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북부권 5
(군포=김중필 기자) 하은호 시장은 지난 2월 9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났다. 1기 신도시 5명의 시장들과 국토부가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가 끝나고 하시장은 준비해간 파일 하나를 장관에게 내밀었다.그 파일에는 군포시의 주요현안사업들 중에서 국토부의 도움이 필요한 8가지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국토부가 해결해 줄수 있는 사항들이 담겨 있었다.건의서에는 군포시의 고민과 정부지원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사정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지자체가 통상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달
(봉화=류효환 기자)존경하는 3천 5백여 산림조합원 여러분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산림조합을 지켜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대학에서 임업을 전공하고 1988년 봉화군산림조합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봉화, 영주, 군위군산림조합 등 30여년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님들의 선택을 받아 봉화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4년, 조합원님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선거 공약을 지키고, 불철주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