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생각해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회복되어도 눈 떨림이 계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인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경련 환자, 매년 4~5% 꾸준히 증가안면경련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4~5%씩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226명에서 85,450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노화가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 스테로이드 복용이나 고막주사를 많이 시행하게 되지만 이런 치료 이후에도 정상청력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돌발성 난청의 증상 및 한방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자기 난청이 온 상태로 의학적 정의는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
경제성장을 하기 위한 대통령의 공약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 방침대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점검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경제가 어려운 작금의 현실 문제는 일자리 창출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일자리 창출은 대통령의 공약이며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은 허울 좋은 말 뿐, 일선 자치단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의 불만들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이 아직도 민원행정에서 소극적 행정
골프장의 잡초제거를 위해 잔디밭에 살포하는 농약이 토양오염은 물론이고 비만오면 침출수로 인한 식수원 오염까지 유발시키고 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대구 팔공산의 30여년 경력(?)의 모 골프장이 우천시 아래 하천으로 침출수를 내려보내 아래쪽 주민은 물론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불만이 크다.그런데 이곳 동화천 유지수에 대해 유해성분이 있는 것인지 분석을 의뢰하기 위해 관계자 입회를 요청했지만 거절 했다는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떳떳하게 시료 채취에 입회할것인데도 한마디로 시료채취 현장에 참석을 거절하는 것은 원인에 문제가
화병은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Hwa-byung’으로 표기할 정도로 한국인이 가진 독특한 질병이다. ‘한’으로 대표되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화병이 최근 10대 학생에게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화병을 앓는 10대 학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화병 환자 수, 장년층 줄고 젊은 층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병(질병코드 U222)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0대 이상 환자는 10,779명에서 10,065명으로 감소했다. 반대로 30대 이하 젊은 세
지금 우리나라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말하자면 난장판이라는 평판이 나올 지경일 것이다. 최근들어 국회의원들의 야영생활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국회의원들의 정치판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의 심정은 흔히 동물을 빗데어 X판이라고들 말을 하고 있다. 즉 난장판, 엉망진창이라는 뜻으로 한편에서는 밖으로 나가서 정치를 하고 있는 야당 국회의원들을 바라보고 비웃고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국회의원들 모두가 잘하고 있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야당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밖에 나가서 정치를 하게끔 한 책임이 있다
사물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냄새로 맡고 소리로 듣고 맛으로 느낀다. 그러나 이치는 그렇게 할 수 없다.세상 살아가는 도리나 지혜도 그렇게 할 수 없다. 관찰과 직간접 경험과 사색으로 만 가능하다.사람들의 인상과 표정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아차리기는 힘들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사안의 진정한 가치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빈껍데기에 연연하고 서로 아웅다웅하지만 정작 중요한 본질을 놓치기가 쉬운 법이다. 그러므로 내면의 가치나 미래
50대 여성 김 모 씨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찰 때가 종종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차 짧아져 단순히 빈혈로 여겨 동네 의원을 방문했지만, 빈혈 증상은 없었고, 대신 큰 병원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볼 것을 권유받았다. “어지럼증과 심장이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의사의 말에 따라 방문한 종합병원에서 김 모 씨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진단을 받았다.■ 심장 박동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심하면 실신까지도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 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
삼척항구 주변에 위치한 우리나라 해양경찰과 해군의 경비망을 뚫고 안전하게 정박한 북한 목조선박과 승선인 4명에 대해 정치권과 정부사이에서 연일 날선 공방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번 북한 목조선 강원 삼척항 입항을 놓고 지난 27일 언론매체에서 현직 여당 측 국회의원은 지난날 이명박 정권 때 북한군 병사가 우리나라 전방부대 초소 문을 두드린 귀순병사도 있었다는 발언을 했다.다시말해 지난번에 일에 비해 이번 삼척항 북한 목조선이 몰래 입항한 것이 한마디로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국민들 일부에서는 과거사 문제를 놓고 지금일에 비
■ 뇌졸중에서 좌측 뇌세포 손상 받으면 실어증 나타날 수 있어뇌졸중은 매우 응급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빠른 시간 안에 뇌세포가 죽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만약, 언어를 담당하는 좌측 뇌의 뇌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 실어증 협회(National Aphasia Association)에 따르면, 실어증은 뇌졸중에서 회복된 환자의 25~40%에서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한 합병증이다. 실어증의 회복은 뇌졸중 발생 후 3~6개월에 가장 많이 회복되지만
공직자 특진이 근무의욕 고취에 기여하는 면도 다양하다사실상 전통으로 이어져 오던 공무원의 특진제도가 막을 내린 마당에 공직자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정부는 공무원 민간 포상자에 대한 특진제도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공무원들에게는 공적사항 문제가 없어졌으니 승진기회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공무원의 기본이 국민에게 친절 서비스 제공이라 하더라도 한편으로 미지근한 민원접견 행정 처리에도 사실상 문제도 있을 것이다. 이제 공무원들이 가상적으로 살피건데 경찰이 흉기를 들은 강도가 위협을 가해도 또한 도주를 했을 때
새 학기, 새로운 반에서 아이가 친구들보다 키가 작으면 부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키 차이만으로는 아이의 성장이 정상적인 패턴을 보이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한 시점이 아닌, 이전부터의 성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연간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정보가 있다면 아이가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보이는지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만약, 정상적인 성장패턴을 보이지 않으면 식욕이나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작은 키 원인의 81%는 체질성 성장지연·가족성 저신장부모의 키를 통해
인·허가를 담당하는 행정관련 부서들이 민원인에 대해 소극적인 행정으로 갑질하는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구역 내에서 최초로 환경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자들 대부분이 허가 관련 행정당국 관계부서에 민원서류를 접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환경행정 전문 컨설팅을 통해 인·허가를 득하는 절차와 순서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를 하는 것보다는 사실상 전문 용역사에 의뢰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므로 허가를 득하려는 민원인은 컨설팅 측과의 일정한 용역비용을 주고 위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과정은 변호사에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피 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특히 고지혈증은 심혈관·뇌혈관 및 말초동맥 질환의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와 함께 고지혈증의 진단 및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혈액 속에 지방 축적되는 병-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고
우리나라 전역에 기업은 늘어나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문제를 안고 있는 산업현장들의 고층 해소가 언제쯤 해소될지 의문이다.우리가 처한 환경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자. 전국에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하고 있는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가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지가 오래다.그런데 산업체가 발생하는 폐기물을 사업장 폐기물이라고 하는데 국민의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인 쓰레기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처리를 하고 있어 큰 문제는 다소 해결되고 있다. 그런데 자치단체 지역 내에 농공단지를 비롯, 크고 작은 기업 생산업체들이
건설업자에게 뇌물과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으로 김모 전법무차관 문제가 세상을 떠들썩하고 있다. 김 전차관이 지난 정부에서 같은 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번에 또 다시 재수사에 돌입한 수사가 잘못된 실체를 드러낸다면 지난번 수사에 경찰, 검찰이 수사한 것은 엉터리 수사였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할 것 같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당사자들에게 대해서는 어떤 조치가 내려질 것인지, 봐주기 수사를 했다면 또 한 번 대란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수사단은 역대 최대 수사를 한 강원랜드 비리사건 수사범위 보다 광범위
염증성 장질환이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둘 다 만성적인 염증이 있지만,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국한되어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크론병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 젊은 나이에 발병하여 평생 지속되고, 내과적 약물치료로 완치시킬 수 없는 대표 난치병 크론병. 5월 19일(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함께 대표적인 염증
5월은 미세먼지와 더불어 앞으로 다가올 황사로 인해 본격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자가 병원을 많이 찾는 달이다. 많은 사람이 미세먼지와 황사의 위험성과 마스크의 중요성을 인식해 호흡기 질환에는 대비하고 있지만, 눈은 마땅한 방지책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눈은 우리 장기 중 유일하게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의 자극에 민감하다.■ 꽃가루·황사·미세먼지로 알레르기 결막염 대폭 증가봄에 꽃이 피고 황사 바람이 불어오면 대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꽉 차게 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항원이 눈의 결막과
매월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든 ‘세계 천식의 날’이다. 천식증상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안정을 취하면 빠르게 호전되는 특징이 있어 아직까지도 지속적인 치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제대로된 진단과 처방을 받지 못해 최적의 치료제인 흡입제를 제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천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흡입제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효과 좋은 흡입형 치료제, 36%밖에 사용 안 해건
지난달 29일 대통령도 불법폐기물 문제를 제기하면서 올해내로 처리를 마무리 해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폐기물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과정을 검색 통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관세청이 폐기물에 대한 환경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지, 알면서도 모르쇠 했는지가 의혹이다. 산업발전 국가로부터 발생하는 폐기물의 량은 천문학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서 환경문제를 완화 시키느냐 라는 것이 우리나라 한경정책 과제이다. 그중에 우리의 실제사항으로 반복되고 있는 폐기물 대란 사건 사고를 보면 폐기물을 외국으로 수출한다는 명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