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용찬 기자)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만족도 1위 부천을 만들겠다고 민선7기 닻을 올린 장덕천 부천시장이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7월 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현장점검과 재난안전대책회의로 업무를 시작한 장 시장은 취임 후 어르신 무더위 잠자리쉼터를 비롯한 주요 민생현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시민소통행정을 이어왔다.장 시장은 새로운 부천의 비전으로 ‘시민만족, 세계 속의 문화창의도시’를 세웠다.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문화도시의 위상을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창의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
젊은 창업가의 도시, 에너지 자립 등 5개 분야… 민생 현안 57건 별도 관리교육·청년·안전·협치‘집중’… 플랫폼 조성 통한 기틀 마련 ‘가시적 성과’ 윤 시장“살맛나는 안산 길잡이라는 여정, 시민과 함께 담대하게 나아갈 것” (안산=남기경 기자) 민선7기 안산시 윤화섭號가 돛을 올린 후 100일이 지났다. 7월 2일, 취임식은 조촐하게 진행됐다. 장소도 애초 장애인복지관에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안산시청 재난상황실로 변경했다.이날 윤화섭 시장은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등 시민 대표 3인을 초청하고 ‘시민과
(나주=배판수 기자) 전남 나주는 마한 최후의 중심지로 꼽힌다. 고대 왕의 무덤인 고분이 영산강 주변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반남 고분에서 발굴된 국보 제295호 금동관,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은 이 지역을 지배하는 막강한 세력이 존재했음을 증명한다. 무덤 속 3m에 이르는 대형 옹관 또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크기의 무덤이다. 4세기 백제의 정복전쟁이후에도 마한인은 기름진 영산강 일대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독자적 세력을 지켜가고 있었을 것이다.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잠들어 있던 한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금년 말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03년 전국 최초 시내버스 환승 할인, 2009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 요금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2009년 8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였다.인천시는 올 4분기 동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추가 도입, 광역버스에 첨단안전장치 설치, 법인·개인 택시 특별점검을 실시해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이 ‘책 읽는 문화명품도시 구현’을 내걸고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 육성, 시민 독서문화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독립사업소로 전환 된 김포시립도서관의 ‘도서관 전성시대’ 구상을 살펴본다. ■ ‘곳곳 다양’ 도서관 인프라 확충김포시는 통진도서관을 제외하고 3개의 공공도서관과 4개의 작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직영 순회문고 10개소, 유인 독서부스 2개소, 무인도서비치대 1개소, 지역개방 학교도서관 2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1개소
(영주=김시환 기자) 들판이 오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 발걸음 마다 낙엽이 바스락 거리며 밟히는 계절,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창밖의 풍경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의 진한 향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영주로 떠나보자.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18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 시민들이 장구와 북, 그리고 꽹과리를 치며 축제장 전체를 신명나게 만든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사자놀이 뒤를 따르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도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여는 마당’ 행사 모습이다. 딱딱한 형식의 개막식 대신 모든 관람객과 어울려 축제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오곡나루축제는 여주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그 자체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여주의 정체성을 담뿍 담은 축제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올해까
(경산=신경운 기자) 경산시는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한 정주 기반 시설들을 빈틈없이 착착 갖춰 가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지구와 주요 도로철도 조성 현황을 살펴본다. ■ 대규모 주거지구로 성장 중심축 확보중산동 일원 80만 6천여㎡(24.4만평)에 2019년까지 총 6980세대 1만7500여 명이 입주하는 중산지구는 주거, 상업, 문화, 교육, 레저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주거공간으로 향후 인구 40만 도시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또 다른 중심축이자 경산 발전의 구심점으로 기대되는 곳이 대임지구이다
(이천=고덕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통농경문화축제인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우리나라 쌀 생산의 중심지인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올해로 성년을 맞은 이천쌀문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이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부천=김용찬 기자) 부천시가 제45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예술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제45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6일 오전 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난타도리깨 공연팀이 신나는 난타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부천시청 레슬링부 소속 조효철 선수와 지난해 부천시문화상 수상자인 고경숙 시인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시민 표창 등이 진행된다. 공식 기념식을 마치면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 문화예
(안동=백운석 기자)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열흘간의 여행 첫날, 7만 2천여 명의 인원이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부잔교 등 축제가 펼쳐지는 안동시내 곳곳에서 비일상의 즐거움을 느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함께 탈을 쓰는 개막식 퍼포먼스는 탈과 탈춤이 가진 본래의 목적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대동의 퍼포먼스로 열흘간의 여행의 첫 단추를 채웠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또한,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과 특수효과, 지역의 학생들이 한 달간의 연습을 통해 완벽한 공연을 펼쳐 보인 탈놀
(성주=여태동 기자) 자치단체마다 차별화된 시책추진으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절실하다. 성주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특색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국도비 확보는 필수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이병환 성주군수도 취임 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먼저 국비 확보를 위해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지역 출신인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국도 30호선(성주~벽진구간) 확장공사,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에싸’만의 독자적인 수 처리 기술개발 51개 국가 특허 신청ESSA 공법, 3방향 스크린장치, 비점분리장치 기술 보유토목·환경업, 실시설계·기계장치 시공 후 유지관리 일괄처리 가능윤영내 대표 “외국 제품 베껴서 사용하던 시대는 지났다” (김중환 기자) “일본, 독일 등 기타 외국 제품을 베껴서 사용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에싸’만의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고집스럽게 이루어내 51개 국가에 특허를 신청한 ‘에싸’ 윤영내 대표이사.‘에싸’는 1993년 창업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독자적인 수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과
(보성=박은봉 기자) 추석을 일주일 앞둔 고향은 타지로 떠난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전통시장은 활기가 일고, 들과 밭은 추수로 손이 바쁘다. 미리 벌초를 하고 마을버스 정류장도 깨끗하게 물청소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 차례를 올리고 즐거운 인사를 마쳤다면 이번 명절, 가족들과 함께 고향의 구석구석을 여행해 보면 어떨까. ◆ 벌교로 떠나는 문학·역사 기행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을 품고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곳이다. 제주 4·3사건을 시작으로 6·25전쟁, 휴전협정의 코앞까지 다루고
(수원=현재용 기자) 가을 빛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상 속 여행을 즐겨보자. 연휴에도 문을 열고 고속도로IC와 통행량 많은 국도 주변에 있으니 고향 다녀오는 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를 수 있다. 이 가을 경기도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한가위는 더욱 풍요로울 것이다. ■ 풍성한 전통놀이로 가득한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은 한가위를 맞아 22일부터 5일 간 ‘한가위 좋을씨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풍습 체험,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꾸며져있다. 잔치가 열리는 놀부네선 송편
(광양=이문석 기자) 광양시가 민선 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형 관광개발 사업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고 밝혔다. ◆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으로 관광로드맵 마련시는 현재 각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관광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포부다.이번에 수립하는 관광진흥기본계획은 외부 용역이 아닌 관광과에서 직접 수립하게 되며,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개발사업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다양한 관광지들과 추석 맞춤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 한복입은 인어도 보고, 선물도 받고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닷속 세상,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에서는 이번 추석 메인수조에서 한복 입은 다이버들이 한가위 맞이 특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있는 보름달을 찾아 개수를 맞히면 한정판 펭귄 뱃지를 증정하는 ‘한가위 보름달을 찾았달’(9.15~10.31)과 퀴즈를 풀고 응모해 선정되면 대구-타이베이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박남춘 시정부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과의 소통·협치 기반 마련과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시장 직속의 도시재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무부시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명명해 원도심 활성화를 총괄할 계획이다. 또 계획부터 운영까지 주민공동체가 중심인 ‘더불어 마을’을 조성하고, 빈집 정보 조회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행’을 구축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의성=김시환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끌고 있는 민선7기號가 다시한번 새로운 도약을 현실화 시키겠다는 각오로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7월 취임식도 생략하고 발빠른 민생행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4대 분야 62개 공약사항은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중에 있으며 경제, 농업, 복지, 관광, 지역개발 5대 분야에 대해서는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158개 실천과제를 제시해 의성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토대를 만들고 있다. 일자리와 경제, 미래형농업, 지역개발은 민선 7기 김군수의 의성군정 핵심 키워드이다.김 군수는 민선6기
(서울=양정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중요한 부도심 중 하나인 신촌을 재조명하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를 2018년 8월 22일(수)부터 10월 21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 지역의 공간 변화와 인문지리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찰하고 근대학문, 서구문물, 민주화운동, 대안예술 등 신촌을 통해 유입되었거나 시작된 새로운 문화를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청년문화의 전성기였던 1970~90년대를 중심으로 문청들의 아지트였고 대안음악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