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최영선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대로 지난 100일 동안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업무를 챙겼습니다. 30여 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활용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지난 1월 8일 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백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백 부시
(경주=김현덕 기자)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 153개의 팀에서 3,210명에 비해 약 20%가 눌어났다.경주시는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계 훈련장을 무료 제공,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
(광주=김한섭 기자) 제21회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가 “광주왕실도자기 600년 역사속으로”(느끼GO, 즐기GO, 체험GO)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 동안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이번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은 4월 27일 오후 4시 곤지암도자공원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특히 올해에는 4월 29일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어린이날 축제’를 함께 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풍성해질
(성주=여태동 기자)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종대왕즉위 600주년을 맞아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생·활·사(生活死) 인생 스토리텔링을 축제에 담았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연일 회의를 거듭하며 한 달 남은 축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년과는 다른, 더 특색 있고 더 매력적인 축제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 국내
(안산=남기경 기자)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레퍼토리는 국내외 우수작품과 신작, 거리예술 신흥 강자들의 작품, 그리고‘안산’만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구성됐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강력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폐막작을 비롯한 국내외 공식참가작 20개, 안산리서치 3개, 거리예술플랫폼 8개, 광대의 도시 15개, 靑자유구역#유스컬처 20여 개 등 총 70여개다. 이번 축제에서는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국내외 작품들과 다양한 신작들로 한층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한다. 오는 5월 5일부터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바로 참외 이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도에는 조수입 5,000억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부자도시로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 주고 있다. 성주 참외라는 브랜드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판로는 더욱더 다양해져 수입은 해가 거듭 할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성주에는 참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및 인근 대도시 근교라는 장점으로 주말만 되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혐활
(김천=송영수 기자) 전국초등탁구대회을 비롯해 전국종별배드민턴리그전,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 YMCA 전국유도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들이 연달아 열리면서 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이 김천시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먼저, 전국 규모의 올 시즌 첫 탁구 꿈나무대회인‘제44회 회장기 전국초등탁구대회’가 지난 6일 개막했다. 9일까지 나흘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이자 유승민, 김경아 등 걸출한 국가대표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이다. 전국 65개 초등학교에
(경주=김현덕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교양, 부와 번영이다. 피어 있는 모습 못지않게 떨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꽃잎이 유독 얇고 하나하나 흩날리듯 떨어져 꽃비가 내리는 듯, 눈이 내리는 듯 몽환적인 경치가 연출되어 상춘객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꽃이다. 국내 대표 벚꽃 여행지인 경주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예보대로 이번 주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4.7)와 경주벚꽃축제(4.6~4.15)가 예정되어 있는 4월 첫째 주가 절정이 될 것
(고령=신해관 기자) 찬란하고도 아름다웠던 가야 문화의 부흥을 위하여, 2018년 4월 12일부터 4일간 고령군 대가야읍일원에서 가야문명 재조명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1500년전 대가야의 이야기가 오늘날 다시 부활한다가야후기 맹주국 대가야! 화려했고 번성했던 그들의 역사의 산물인 대가야의 문화와 고분군, 산성이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다.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대가야만의 고유문화를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는 사라졌지만, 21세기인 지금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가야인들의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의 문화가 오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가 4월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여행 1일 코스’를 추천했다.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도 유명한 영천은 마을마다 봄이 되면 만개한 복사꽃 뿐 만 아니라 매화꽃, 벚꽃100리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향긋한 꽃 내음에 취할 수 있다. 봄꽃 따라 떠나는 여행에 체험거리까지 함께하면 금상첨화다.영천시가 추천한 봄꽃여행 1일 코스로는 ▲우로지생태공원 벚꽃터널 ▲임고면 복사꽃길 ▲영천댐 벚꽃100리길 ▲화북 보현산댐 짚와이어 ▲화남 용계매실마을 매화꽃 ▲대창면 복사꽃(복사꽃사진촬영대회 4월 15일 개최)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노인친화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총 7,3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창출·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효문화 확산 캠페인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지난 2월말 기준 14.2%에 달해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동일 기준 인천시는 11.8%로 울산의 10.1%에 이어 광역시 중 두 번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광역시 중 부산이 16.4%로 노인인구 비율이 가
(부천=김용찬 기자) 봄을 여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가 4월 13일 합동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4월 14일과 15일에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가, 4월 22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시민들을 맞이한다.올해는 3대 봄꽃축제를 알리는 합동개막식을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해 보다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 봄꽃축제 둘레길 투어와 시티투어 특별코스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 진달래동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대합창…원미산 진달래축제 수도권 대표 꽃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15
(경주=김현덕 기자) 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경주보문단지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콘텐츠를 선보인다.6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걸그룹 모모랜드를 비롯해 팬덤싱어의 곽동현&이동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경산=배영근 기자)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어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우리나라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이며 전국적으로 180여만 명, 경북은 8만여 명에 달한다.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노동시장 참가가 늘었지만 직장에서의 각종 성차별과 육아 책임 편중이 경력단절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사회로 생산가능인구(15세~64세)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경력단절여성 문제는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큰 문제이다.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
(수원=최영선 기자) 요즘 수원시 거리를 걷다 보면 똑같은 모양의 자전거가 곳곳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지난해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자전거’다.날씨가 따뜻해지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빌려 탈 수 있는 ‘무인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는 IoT(사물 인터넷) 기술과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 해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무인대여
(인천=김광수 기자)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비롯하여 포항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사건이 잊을만하면 보도되는 가운데 우리는 내 삶의 환경이 안전한지 염려하게 된다. 안전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이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할 때, 쾌적한 자연환경, 높은 경제·문화 수준과 함께 ‘안전인프라 구축 여부’를 따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인천 계양구(박형우 계양구청장)에서는 ‘재난과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을 목표로 스마트 안전관리, 선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시가 농업 역량 강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 경주는 농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그동안 많은 힘을 기울여왔다. 도심에 치우치지 않고 농어촌 지역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정책은 타시도의 전략모델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농어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산부터 출하, 판매망 확보까지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꼼꼼함이 바로 경주시의 농업 경쟁력이다. ■ 도농복합도시의 신모델, 경주의 미래를 열다미래 산업에서 농업은 매우 중요한
(여수=신명선 기자) ‘1300만 관광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여수. 이제는 ‘여수’하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공업도시’나 ‘수산도시’ 보다 ‘관광도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그 밑바탕에는 여수만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다. 지금 여수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여수밤바다와 신도심에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수를 버스킹의 메카로 만들었다.상시 전시공간도 계속해서 늘어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예술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이순신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문화유적지는 보
(용인=김태현 기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당면과제로 삼고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일자리를 마련하려는 용인시의 다양한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에 부응하면서, 자체적으로 건강한 경제생태를 조성해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청년·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이나 단기적인 재정지원 만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산업단지 조성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기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성복성은 선조(宣祖) 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선조대왕은 의주로 피신을 떠나고 백성들은 일제의 만행에 온갖 고초를 격고있던 차에 권웅수, 정세아, 정대임등 의병장들의 활약으로 육상전에서 첫승리를 거둔 전투다.나라의 암흑기에 영천의 농민들이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며 목숨을 걸고 총칼앞에 나섰던 것이다.임란 최초 영천지역의 의병항쟁은 영천성 수복으로 적의 후방에서 보급로를 차단하는 전과를 거둠으로 그 여세를 모아 전국에서 왜병을 후퇴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최근 영천성 복성전투 기념사업회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