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일보‘아부의 왕’ ‘마더’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인상 깊은 배우 송새벽(34)이 11월2일 연극배우 하지혜(28)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제주도 한 호텔야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왔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마음을 키운 이들은 최근 결혼식 일정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그동안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해왔다. 연예인이 흔히 받는 협찬이나 주위의 도움을 정중히 거절
▲ ⓒ나라일보에이미는 애견업체 펫맨이 결성한 '펫맨, 더 그린봉사단'에 참여, 최근 경기 안성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에이미와 함께 개그맨 조지훈(35) 부부, 그룹 '레이지본' 보컬 노진우(34), 영화배우 정승우(34), 애견훈련사 이웅종(44) 천안연암대 교수 등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펫맨 더 그린봉사단'은 유기동물보호소를 정기 방문해 의료서비스, 미용, 청소, 사료지원 등을 한다. 에이미 등이 찾아간 평강공주 보호소는 유기견 400여 마리, 유기묘 100여 마리를 보호 중이다. 이들은 이날 보호소 안팎을
▲ ⓒ나라일보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올해 안 완전체로 신곡을 선보인다.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빅뱅은 현재 신곡 작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노래의 윤곽은 이미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상태다. 빅뱅은 당초 10월 말이나 11월 초 신곡을 싱글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었다. 11월 중순부터 해외 가수(팀) 사상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였다. 하지만 태양의 새 앨범 발표가 심혈이다 보니 늦어졌고 탑의 솔로 가수 출격도 자연스럽게 11월 중순으로 잡혔다. 태양은 11월
▲ ⓒ나라일보"이 연극은 할머니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김혜자 선생님이 1순위였죠. 하지만 만나서 함께 해보니 아이의 면이 더 보이더라고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연기할 수 있는 분은 아마도 김혜자 선생님밖에 없을 것 같아요."배우 김혜자(72)가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로 6년 만에 무대에 선다. 1인11역이다.김혜자는 30일 서울 서초동 장희빌딩 연습실에서 연극의 한 장면을 시연했다.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년 '오스카'와 병동 간호사인 '장미 할머니'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영롱한 피아노 반주가 흐를 때는 사랑에 빠
▲ ⓒ나라일보영국 소설가 에밀리 브론테(1818~1848) 원작 '폭풍의 언덕'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공연제작사 로네뜨M&C에 따르면, '폭풍의 언덕'은 12월13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첫선을 보인다.소설은 영국 요크셔의 황량한 들판을 배경으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격정적인 사랑과 증오, 처절한 복수를 제3자의 입을 통해 회상체 형식으로 그린다.히스클리프 역에는 뮤지컬배우 출신 탤런트 김영호와 뮤지컬배우 서범석, 서태화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과거 히스클리프는 뮤지컬배우 임병근, 영화배우 강신효가 나
▲ ⓒ나라일보정규리그 4위 두산이 정규리그 1위 삼성을 종합전적 3대 1로 압도하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한 번의 승리만을 남겨놓고 있다.가을야구의 승부처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었다. 당시 정규리그 3위 넥센에게 2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은 14회까지 이어진 연장 접전 끝에 넥센에 4대3으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한 뒤 두 번을 더 이겨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다시 플레이오프에서 LG를 종합전적 3승 1패로 압도하며 대망의 코리안 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의 가을 기적은 선수,
국내에서 관객 930만명을 모은 봉준호(44)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30일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최대규모인 300개 스크린으로 개봉한다,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그래비티’(398개)와 ‘리딕’(376개) 등 할리우드 대작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상영관 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봉 감독의 영화 ‘괴물’은 2006년 프랑스 223개 스크린에서 개봉됐다. 이어 박찬욱 감독의 ‘박쥐’(2007)가 78개 스크린,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2002)이 60개 스크린에서 개봉됐다.개봉에 앞서 9월3일 파리에서 가장
▲ ⓒ나라일보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1년부터 핑크빛 만남을 가져왔고 그해 솔직하게 공개 연애를 밝혔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신혼여행과 주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정겨운의 최측근은 "두 사람이 오래 사귀어 온 만큼 신중히 생각하다 결혼 날짜를 잡았다.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세 달 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결혼하면 잘할 자신이
▲ ⓒ나라일보"검열관이 나이가 많지만, 인생에서는 작가가 더 성숙한 것 같아요. 웃음을 안다는 것은 실패와 좌절, 슬픔을 아는 것이거든요."탤런트 정태우(31)가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에 맞서 웃음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작가로 변신한다.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의 일본 극작가 미타니 고우키(52)의 대표작 '웃음의 대학'을 통해서다.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인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다. 이런 시대에 희극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냉정한 검열관이 극단 '웃음의 대학'의 문을 닫게 하기 위해
▲ ⓒ나라일보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7)의 정규 1집 'WWW'가 29일 온·오프라인에 발매됐다.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은 브릿팝이 가미 된 그런지 록이다. 고속촬영 기법으로 1초에 1000프레임을 담은 화려한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앨범에는 이와 함께 한류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피처링한 '돈트 워크 어웨이(Don't Walk Away)', 보컬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이 듀엣으로 부른 '햇살 좋은 날', 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작사·작곡한 '나우 이스 굿(Now Is Good), 보컬그룹 '원티
▲ ⓒ나라일보'히든싱어2'에 출연하는 김범수가 묘령의 한 남자에게 키스하는 사진이 유포되어 화제다.11월 2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하는 김범수가 녹화장에서 한 남자에게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 최근 비주얼 가수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김범수가 깜짝 커밍아웃을 한 것 같은 사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김범수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에 이어 당당히 '히든싱어2'의 네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1999년 '약속
▲ ⓒ나라일보그룹 '비스트' 용준형(24)의 '노예계약' 발언을 방송한 것과 관련해 반론보도 명령을 받은 KBS가 이에 불복하고 항소키로 했다. KBS는 28일 "1심 판결에서 용준형의 발언이 허위라는 점이 입증되지 않아 정정보도 요청이 기각된 것으로 안다. KBS는 반론보도할 내용도 아니라고 판단, 법원에 항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2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전 소속사와 노예계약을 맺었고 이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함께하는 'SM타운 라이브'가 일본에서 인기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II in 도쿄 스페셜 에디션'에 모두 10만 관객이 몰려 열광했다.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천상지희', 가수 강타(34) 보아(27) 등 10팀이 참석, 4시간 동안 50여곡의 무대를 펼쳤다. '동방신기' 최강창민(25)과 '슈퍼주니
세계시장을 겨냥한 창작 뮤지컬 '로스트 가든(The Lost Garden)'이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공연제작사 카프리즘에 따르면, '로스트가든'은 2014년 1월17일 경기 용은 포은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영국의 문호 오스카 와일드(1854~1900)의 소설 '더 셀피시 자이언트(The Selfish Giant)'를 각색했다.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이기적인 거인과 그에게 진정한 위로를 선물한 수줍음 많은 소녀의 이야기다. 앞서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2)와 가수 윤하(25)를 주연으로 캐스팅, 지난 6월 8,9일 중
▲ ⓒ나라일보"여배우요? 아직도 저를 봐주는 게 불편해요. 오히려 시선을 분리하고 싶어요. 주위에서는 아들이 잘못 태어났다고까지 하세요. 하지만 전 지금이 편하고 좋아요."영화 '톱스타'를 연출한 박중훈(47) 감독은 탤런트 소이현(29)이 여배우 같지 않아서 좋다. "자기애로 연명하는 직업인 배우, 그중 여배우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봐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소이현은 그런 여배우의 모습보다는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소이현은 "박 감독님이 그러세요·"라며 웃었다. 그러더니 박 감독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끔은 신경질
▲ ⓒ나라일보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진작부터 있었다. 정말 사귀는 사이라면 여태까지 공공연하게 친분을 과시했겠느냐"고 반박했다."손예진과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지인 전북 부안에서 열애설을 보고 함께 웃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앞서 이날 오전 이들이 KBS 2TV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손예진과 김남길은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에 나란히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 ⓒ나라일보가수 김현식(1958~1990)의 유작 앨범 '김현식 2013년 10월' 제작사인 동아기획이 수록곡 '나루터에 비 내리면'이 표절 의혹을 일으킨 것과 관련, "실수를 인정한다. 저작권자 표기를 수정, 번안곡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기획은 28일 "외국곡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는데 음반 직배사 EMI로부터 연락을 받고 모니터해보니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이 같이 알렸다.앞서 '나루터에 비 내리면'은 미국 록그룹 '브레드(Bread)'의 '오브리(Aubrey)'와 코드 진행, 멜로디 등이 흡사하다
▲ ⓒ나라일보상반기 가요계 최대 관심사는 10년 만에 정규 19집 '헬로'를 발표한 가수 조용필(63)이었다. 월드스타 싸이(36)의 신곡 '젠틀맨'과 맞붙었음에도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조용필은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4년만의 새 미니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로 조용필이 일으킨 중견가수 열풍을 이어받고 있는 신승훈(45)은 "조용필 선배님이 화두를 던져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가요계는 가수들끼리 피드백이 없는 집단이에요. 드라마는 주연과 조연이 어울리면서 작업하지만, 가수들은 외로운 직업이죠. 용필 형님
▲ ⓒ나라일보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연예인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이승연(45), 장미인애(29)씨에게 검찰이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프로포폴에 대한 중독성이나 의존성이 있었다"며 박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8월을, 장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또 이들과 함께 기소된 의사 모모(45)씨와 안모(46)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2월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은 약
▲ ⓒ나라일보영화배우 김윤혜(22)가 미스테리 스릴러 ‘소녀’(감독 최진성)에서 아름답고 애잔한 연인 연기를 펼친 김시후(25)와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패션지 ‘나일론’ 11월호에 공개되는 이 흑백 화보는 ‘소녀’ 속 ‘해원’(김윤혜)과 ‘윤수’(김시후)의 거칠지만 애절하고, 강렬하지만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영화의 미묘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김윤혜는 가슴이 깊이 파인 블랙 보디 수트와 파격적인 망사스타킹, 볼륨 있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민소매 등 과감한 의상과 뇌쇄적 눈빛을 선보인다.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