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였고,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었습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원전은 탄소제로 전력의 핵심적이고 신뢰할만한 원천이자, 우리의 청정에너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하지만, 지난 21일 민주당 선대위 고용진 공보단장의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에 ‘편작’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 사람뿐이 아니라 두 명의 형들 모두 훌륭한 의사였다고 한다.편작의 맏형은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 환자에게 닥칠 큰 병을 미리 알고 치료하였으며, 또 둘째 형은 병이 나타나는 초기에 진단을 하여 어려움 없이 치료였다.그렇다 보니 환자 본인은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치료된 사실조차 모르고 지났기에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이다.삼 형제 중 막내인 편작은 병세가 아주 위중해진 다음에야 침을 놓고 약을 쓰고 등의 과정을 거친 후에 병을 고
탁구가 취미인 50대 남성 L씨는 엄지손가락 밑 부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통증 부위가 점점 퍼지는 것 같기도 했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 심해졌다. 탁구 라켓을 잡을 때도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고 드퀘르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드퀘르뱅 증후군은 손목의 내측과 중앙, 외측에 있는 여러 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손목건초염이나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불린다. 염증성 또는 퇴행성 과정으로 유발된다.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 통증하면 정중신경 손상에 따른 손목터널증
공사장은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는 장소이다. 가연성 자재와 용접·용단 등의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가 주변의 건축자재로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1천823건, 인명피해는 288명(사망 20, 부상 268)이 발생했다.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 38명, 2014년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 69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 원인 역시 용접 작업 시 발생한 불티였다.용접 작업 시 발생되는 불티는 1천℃이
매년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의 주도로 제정된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이 고통받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꾀병이나 스트레스, 단순 질환으로 오인해 가볍게 여기다가 뒤늦게 찾는 경우가 많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 교수에게 물어보았다.5년 새 40% 증가, 3명 중 2명은 30대 이하 젊은 환자크론병은 입부터
국민이 보는 눈높이에서 매 맞는 정치인들이 있으서는 안 된다. 최근들어 새 정부가 새로운 살림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사사건건 시비걸고 발목잡는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들 좀 해야 할 것 같다.남의 흠집이 하나면 나 자신은 열두 가지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작금의 일부 정치인들을 보면 정치인들의 자질론도 거론되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뉴스매체를 통해 눈으로 보고, 듣고하지만 “정치인들 정신 좀 차리고 말조심하는 법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비판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
아! 슬퍼라.산이 무너지고 기둥과 들보가 내려 앉으니 온세상이 칡흑같이 적막합니다.이 어두운 광야에 홀로남겨서 어디를 둘러보아도 나 혼자 뿐이라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낼수 없으니 육신을 가눌수가 없습니다.꽃눈이 트이는가 했더니 금세 연록색으로 변한 이 봄날 바람에 떨어지는 잎새처럼 홀연히 떠난 당신 생각으로 낮,밤을 지세우며 당신환영을 내눈에서 떠나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내곁을 떠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나는군요.태어나고 사라짐이 만물의 공도(公道)요 사람의 일생이라지만 어찌하여 나를 남겨두고 앞세 이생을 떠났단 말이요.인생의
많은 사람 중에 완벽한 사람이 없겠지만 개인 스스로가 콤플렉스 때문에 자기를 자책하고 의기소침하며 낳아주신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사는 사람도 간혹 있을 것이다.콤플렉스란 자기가 다른 사람에 비하여 뒤떨어졌다거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만성적인 감정 또는 의식을 뜻하는데, 자신의 외모로 인한 일들을 겪게 되면 트라우마가 되고 그래서 더 자신이 없고 외부보단 나만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며 사람 앞에 나서기를 기피한다.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기에 모두가 장단점을 갖고 살아간다. 장점만 지니는 완벽한 사람 없고 단점만 지니고 있는 미숙한 사람도
우리나라는 출산율 하락, 평균수명 증가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대비 노인인구(만 65세 이상)가 17.5%에 육박한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년 노인학대 신고는 증가하고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 또한,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고 단순 가정사로 여기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해결이 쉽지 않다. 노인은 학대뿐 아니라 실종,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노출로 경찰의 주된 치안수요자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상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
봄꽃이 피던 4월 어느 주말에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갔다. 가는 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엄마의 실제 생일과 주민등록의 생일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엄마는 60년대에 태어났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도시가 아닌 곳에 살고 있었다. 그 당시 통상적으로 동네 통장이 출생신고를 대리로 해주었는데, 그분이 신고를 하면서 날짜를 착각해 주민등록상 생일이 달라졌다고 한다. 생일이 다르다고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한 점이 있지는 않아서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하셨다. 나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옛날에는 행정업무를 허술히 했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원한다.현대인들은 잘먹고 잘입고 잘사는 것을 웰빙이라해 이와 관련한 서적들이 수백권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멋있는 죽음을 위한 웰다임 즉 죽음학회까지 생겼다고 한다. 요 몇 년사이 멋있는 삶, 멋있는 죽음에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듯 보이지만 우리 선인들은 아득한 옛날부터 인생의 오복(五福)을 만들어 놓고 이를 어떻게하면 누릴수 있는가에 큰 관심을 쏟았다.오복이란 수(壽) 복(福) 강령(綱領)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이다. 수는 오래사는것이고 복은 부유한것이며 강령
올해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임시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 상해에서 일본 군인들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지 어느덧 90주년을 맞이한다.윤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지 교육을 거부하고 서당인 오치서숙(烏致書塾)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1926년 오치서숙(烏致書塾)을 졸업하고 독학으로 국사와 신학문을 공부했으며 농민운동에 관심을 갖고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농촌 청소년들에게 한글, 역사 등을 가르치면서 수업의 교재로 “농민독본”을 저술하여 농촌 청년들의 단결과 민족정신을
산업폐기물 매립장에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에 맞는 재활용 폐기물 복토재가 있을까? 폐기물 최종 민간관리형 매립장에 토양오염 우려 기준 잣대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매립장에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적용할 경우 건설·토목공사장에도 폐기물 공정시험법 기준이 아니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충족해야 할 것이다. 환경부는 잘못된 폐기물관리법을 과감하게 고쳐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하고 못 하는 것은 최종처리 매립장에 처리하는 것이 우리나라 폐기물 처리 순서라고 보면 된다. 이같은 이유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봄 행락철 맞아 여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띠 착용 등 교통 안전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1~3월 주말 하루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00만대 내외 였으나, 올해 들어 484만여 대로 급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과 이전 기간(2017년~2019년)의 봄 행락철(4~5월) 교통 사고 통계를 전·후 비교한 결과, 주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감소하고 일요일 교통사고가 6.5%감소했다. 특,승합차의 교통사고 건수가 큰 폭(50.8%)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의 약 60%가 졸음 및 주시 태만이라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하는 시기가 되면서 지금 농촌에서는 한해의 결실을 좌우할 분주한 농번기가 시작되었다. 봄철이 되면서 농민들이 들녘에서 농사일을 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 나면서 요즘 도로변을 운행하는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농도인 전남지역이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이에 따른 농기계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봄철 농사 준비기를 맞아 안전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계절에 농기계 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
‘아시아 시가총액 1위 TSMC의 나라·경제성장률 세계1위·1인당 GDP로 우리와 일본을 곧 추월···.’ 대만의 경제 도약이 화제다. 사실 이런 경제 발전 이전에 정치 혁신이 있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발표한 ‘민주주의지수’에서 대만은 아시아 1위에 오르며 ‘아시아 민주주의의 등대’라는 찬사를 받았다.혁신의 주역은 2030세대였다. 최근 선거에서 이들 세대의 투표율은 75%에 달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오드리 탕(Audrey Tang) 장관과 같은 2030 시빅해커(Civic Hacker· IT로 정
코로나19‘거리두기’ 해제로 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코로나19‘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인파가 상대적으로 한산한 농어촌에 있는 관광지를 찾는 경우가 늘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전라남도 소방관서에서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민박 사업장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강화제도에 따른 보성군의 의무설치 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소방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마련으로 방문객에게 안전
경찰은 사회질서 문란사범 등 크고 작은 범죄사건을 검거하고 조기에 예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초동수사를 경찰이 맡아 오면서 범인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하는 절차로 검찰은 기소결정 등 경찰에 보안 수사를 지시하고 있다. 이번 ‘검수완박’이라는 것을 놓고 국회가 정쟁을 멈추지 않고 벌어지고 있는 사태가 바르게 가는 ‘검수완박’의 결론적인 일일까 국민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여러 법률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 강행 처리를 하는 것을 두고 누가 국민을 위한 검찰법 개정이냐는 비판도 터져 나오고 있다. 정쟁이 벌어지
5월의 시작! 달력을 들추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을 먼저 확인하게 된다. 평소 마음만 있었지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다가서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달이 5월이기도 하다. 9년차 가정폭력 등 학대예방 업무를 담당하면서 피해자를 만나고 가정폭력이 재발되는 가정에 대해 통합솔루션 회의 등 회복적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5월이 다가오면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줄어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잘 보내야 할텐데....” 라는 걱정이 앞서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축복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