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에서 생기는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에서 신규로 발생한 암 중 유방암이 5위를 차지했고, 여성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유방암에 걸렸더라도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없다면 5년 상대 생존율이 98%에 달한다. 최근에는 유방의 원형을 살리면서 암 덩어리만 제거하는 유방보존술 등 치료법도 발전하고 있어 질병의 치료는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송
이 세상에 질병에 걸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하다못해 자살을 꿈꾸는 사람조차 가능하면 고통없이 죽기를 원하지 병에 걸리는 방법으로 자살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문제는 감기든 암이든 모든 질병은 본인의 의지에 관계없이 찾아온다는 것인데 자각증상을 느낄 수 있는 병이면 차라리 괜찮다,자각증상이 있는 만큼 본인이 스스로가 병을 고치려고 애를 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증에 이를 때까지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는 병은 병중에서도 아주 악질이다.세상에 우울해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런데 별다른 자각증상도 없이 어느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국민의 힘 인사를 참여시키고 다른 후보의 공약도 합리적으로 판단되면 ‘협치공약’으로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는 결정이 신선해 보이는 이유는 나와 생각이 다른 국민에 대한 배려이다.대한민국은 현재 1표라도 더 얻는 사람이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는 승자독식 선거제로 되어있다. 승자독식 선거제에서는 낙선한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의 민의를 반영하기가 어렵다. 즉, 표의 등가성이 잘 구현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낙선한
거리를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국토 면적 및 인구대비 차량 보유율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도 많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507만대로 지난해 대비 0.6%(15만9000대) 증가하였으며 이는 인구 약 2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차량은 지속적 증가추세로 불법 주정차도 극심해져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소화전은 원활하고 신속한
최근 숭상 작업하고 있는 논들이 농수로를 이용해 물을 끌어들일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또 농지에 토목공사를 하면서 사용되지 않는 토사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덮개를 씌워서 흩날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농지 숭상 토사 작업에 비산먼지 오염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도 대책도 없이 막무가내 공사를 하고 있다. 또한 세륜 시설도 없이 드나드는 덤프트럭들 때문에 환경오염이 따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들어 농촌 지역에 기존 농지를 돋우는 토
복날이 오면 더위를 이기고 한 해를 건강히 지내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양기를 보충하는 사람이 많다. 어른에게 보양식이 있다면 아이는 ‘삼복첩’으로 양기를 보충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겨울철 심해지는 감기,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상 및 질환의 지속 기간에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체내 양기 끌어올려 1년 건강 예방하는 치료삼복첩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기간에 폐기운을 강화하는 혈자리에 따뜻한 성질의 한약재를 붙이는 한방 치료다. 중국, 대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
범죄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지난 9일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참사로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발생했다. 용의자 K씨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이를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소송을 했고, 패소하자 상대편 변호사를 상대로 극단적 범행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대구 방화 사건은 용의자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 아니라 미리 흉기와 방화에 사용할 인화물질(휘발유)을 준비한 상태에서 저지른 계획 범행으로 드러났다. 국과수 부검 결과 희생자 모두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법원 판결이나 사건 처리 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며칠째 진행되고 있습니다”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삶에 활기를 띄고 조금씩 일상회복을 하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산불 소식은 또 다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필자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사이에도 산불은 며칠째 진행중이다.최근 50년중 최대의 극심한 가뭄의 시기에 산과 들의 나뭇잎들은 바싹 말라서 작은 불씨에도 잘 붙는 아주 건조한 상태이다.작은 담배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는 건 다 아는 내용이고, 마른 나뭇가지끼리 부딪혀도 자연발화의 원인이 되며, 산에서 취식을 하고 열기가 남아있는 식용유를 닦아
코로나로 힘든 2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의 탈출구의 끝자락에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움추러 들었던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모순적이게도 행복한 피서인구의 증가는 안타까운 안전사고의 증가로 이어지곤 한다. 통계청 사망원인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6~2020년 동안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500여명에 달한다. 물에 빠지면 사고자는 호흡을 멈추게 되고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시간이 지나 숨이 가빠오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어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을 흡인(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
권장사업으로 이끌어야 할 환경정책을 지방자치단체가 재활용처리 사업을 막아서는 안된다. 정부 상급행정 환경부 유권해석이 있으나 마나 자치단체 모르쇠 해서도 안 된다. 다시 강조하면 이같은 공무원은 감사대상이라는 지적이다. 환경부 권장사업을 가로막는 공무원이 있기 때문이다.폐기물을 기계적 공정을 거쳐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자원을 최종처리 매립장에다가 처리하게 하는 자치단체 폐기물 관리행정 공무원들이 매립장 영업사원 역활을 해주는 것은 아닐까 의혹이 나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상급행정 유권해석을 무시하고 사업자들에게 인·허가를
여름이 다가오면서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이 쉽게 피로와 기력저하를 느낀다. 나른하고 쉽게 피곤해지며, 입맛도 없고 밤에 잘 때도 땀을 흘리느라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이다. 특히 평소 기운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이런 여름을 잘 보내기가 더 쉽지 않고,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와 함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보양식과 보양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여름철 양기 소진과 몸이 냉해지는 것 막는
유기견이란 주인의 실수 혹은 의도적인 목적으로 버려진 강아지를 말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군민들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유기견 수도 많아져 유기견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유기된 개들은 굶주림과 병에 노출되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으며 세대를 거치며 점점 더 야생화 되어간다.2021년 5월 경기도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게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인명사고 뿐만 아니라 가축, 농작물의 피해도 커지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119생활안전대 출동통계에 따르면 동물구조출동이 2020년 7,846건,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여름의 초입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정부에서는 1963년부터 현충일과 6·25전쟁이 시작된 날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기로 정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은 한 달을 10일 간격으로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정하고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그 기간에 맞춰 다양한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한 많은 기념행사가 축소되어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의 안일한 사고도 문제지만 여기에 더해 관리감독 해야할 지방자치단체 관리부서 관계자들이 환경관련 법규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이같은 지자체 관리 미숙 여파로 사업장 폐기물이 일반폐기물로 둔갑, 처리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경북도내 K시에 위치한 N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가 세륜장에서 발생한 슬럿지를 일반 폐기물로 처리하고 있는 현장이 적발됐다.그러나 정작 관리감독을 해야할 K시 환경관련 부서는 이같은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다가 본지의 취재가 시작되면서 “법에 저촉되는 부
의무복무기간이 단축된 변화에도 근로자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월급을 준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화된 병사들의 군 생활에 200만 원이나 되는 월급을 지불한다는 것을 두고 시대적 착오라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신체적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국민에게 주어진 의무인 국방의무를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국방의무인 병사에게 월 봉급액이 200만 원이라는 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 개인만의 생각일까?정부는 근로자들의 최저 급여가 얼마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국민된 의무를
끝날 것 같지 않던 코로나가 점차 누그러지는 추세다. 하나, 둘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지금까지 누리지 못하는 자유를 누리고자 산과 바다로 발걸음을 옮기는 늦깍이 상춘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사장들도 무거운 기분을 털어내고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고 옛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전국의 5일장, 상설시장에는 풍부한 먹거리가 있고, 사람들의 정과 활력이 넘쳐나며 여행객들에게는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볼거리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
지방자치단체를 찾는 민원인들은 공무원들에 대한 불평불만과 갑질행위에 대해 감사청구를 제기해 해결하는 방안이 우선 해결책이다.지방자치단체가 상급 관서의 각종 유권해석을 무시하는 부서 공무원들에 대해 자체감사가 제대로 안 되고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일부 공무원들의 갑질횡포와 권한남용이라고 할 수 있다. 감사 부서가 있어도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는 감사행위가 없기 때문이다. 인·허가를 신청·접수한 후 기다리는 민원인들이 허가를 득하려면 하늘의 별 따기라는 사
치아가 상실될 경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치료법은 바로 임플란트 치료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료 비용도 많이 줄고,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대중적인 치과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점이 존재한다.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건강한 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잇몸뼈가 안 좋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정도로 건강한 뼈를 가지지 못했다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제는 일반화된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라고 하면, 예
고유의 문화를 갖춘 도시가 경쟁력을 갖는 건 사실이지만, 꽃과 도서만으로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그에 상응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주변 도시에 비해 발전이 정체된 군포시에 혁신과 개혁을 이루고, 군포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공정과 정의가 기반이 된 사회 질서를 만드는 것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주민 곁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의원이 부여받은 권한인 “자치법규 입법권, 예산 심의권, 행정 사무
(부천=오정규 기자) 금번 6.1 지방선거를 눈앞에 두고 각 후보자들은 자신을 알리기위한 갖은 노력으로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유권자를 만나려는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 지명도에서 약세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특히 국회의원 선거와는 다르게 TV등 영상매체는 물론 언론을 통한 지명도 상승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어 대면을 통한 노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각 후보들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다.그동안의 모든 지방선거가 관행으로 여겨온 이와같은 한계 때문에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당의 지지를 얻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공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