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를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중에도 세계의 정세는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올해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와 인접한 중국과 대만은 대립과 갈등의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북한은 미사일 발사, 핵실험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에 강경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직면한 안보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을지연습은 단순하게 매년 때가 되면 실시하는 연습이 아니다. 적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완벽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흠이 없는 구슬이란 뜻으로, 결점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완벽한 사람은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신의 뜻과도 배치될지도 모르지만 사람마다 부족한 점과 결함으로 완벽하지 않기에 완벽함을 추구하기 마련이고 무슨 일이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사람은 불완전하며 실수를 반복하면서 성장하고 매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완벽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인간의 삶에서 흠이 없는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세상이 생각대로 흘러가진 않기 때
고속도로 접도구역 보상받지 못하는 관련법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알고도 모르쇠 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유재산을 사용도 못 하게 강제해 놓고 있는 전국 고속도로 접도구역의 보상대책 없는 토지 보상법령이 잘못된 것이라면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토지 보상법 제73조 1항은 ‘사업시행자는 똑같은 소유자에게 토지 일부가 취득되거나 사용되는 것에 잔여 토지의 가격이 감소하거나 그 밖의 손실 피해가 있을 때는 보상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 국도나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개인 사
중부지방과 충청·전남에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을 삼켰다. 사망자는 14명(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이며, 실종자는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충남 2명) 15일 오후 2시 집계됐다. 380명도 구조됐다. 농경지·주택 침수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없는 수해대책이 되풀이되고 있다. 뒷북행정·사후약방문이라는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근본적 대책이 아닌 땜질식 대응으로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의 이상기후에 따른 역대급 자연재해가
경남 김해시가 고인돌 정비사업을 정말 포크레인으로 하지않고 손으로 일일이 복원 작업을 한 것일까? 김해시의 거짓말이 한겨레 신문에 연이어 제보한 사진들이 고개를 젓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다.김해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가야문화 복원지시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인 경남 김해 구산동 고인돌(지석묘) 묘역을 복원 정비해왔다. 묘역 박석(얇고 넓적한 돌)들을 마구 들어내면서 불법 훼손한 사실이 지난 5일 한겨레 신문의 특종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김해시의 후속 해명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중장비로 박석들을 옮기지 않고
말도 안되고 여론수렴도 거치지 않은 초등학교 입학연령 한 살 하향을 추진하려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여론의 빗발치는 불화살을 맞고 8일 사퇴했다.정치권에선 박 장관 교체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만취 운전’과 ‘논문표절‘ 논란 속에서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생략했다, 부랴부랴 임명된 박 장관이 취임 35일만에 사실상 퇴출됐다. 비전문가와 논문 표절문제등 문제가 많아 임명전부터 논란이 커 당연지사다. 애초부터 전문가가 아니라 부자격자다.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부실에 따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여당에서도 야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한국방문이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세계의 경찰과 군대우산으로 불리는 미국의 권력 3위 펠로시에 대한 한국의 ‘홀대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밤늦게 도착하고 사전에 협의를 거쳤어라도 고위급 인사들의 대거 몰려가 환대를 했어야 했다.펠로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도한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 압력 때 제동을 걸었다. 위안부 규탄 결의안 하원 통과를 주도하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한 한국의 영원한 전설적인 친구다.미국에서는 최다선의 여성 정치인이다. 휴가중인 대통령을 대신해 최고의 대한민국 훈장은 주지못할망정 아무
한국의 정치는 아직까지 후진국 수준을 맴돌고 있다. 경제와 문화는 세계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정치는 아직까지 3류정치에 머물고 있다는 국민들의 탄식이다.이 처럼 정치인들이 국민의 원성 대상이 되고 있는 데도 정치인 그 누구도 자정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권력이란 꿀맛에 중독되어 인간 본연의 양심마져 마비된 듯 보인다. 그들은 국가경영을 책임진다는 허물을 쓰고서는 막상 사회정의나 법질서 지키기의 본보기를 보이기는커녕, 서로 헐뜯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현혹 시키며 내면적으로는 자기들 이득을 열심히 챙기는 것으로 국민눈에 비쳐지고 있다.
찌르는 창과 이를 막아내려는 방패를 일컬어 모순(矛盾)이라고 한다.이 모순의 현장은 원고 측의 검사와 피고 측 대리인인 변호사 간에 벌이는 법리 논쟁이야말로 이 모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법정 공방이야말로 진검승부를 벌이는 모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절대공간이기도 하다이외에도 국회를 비롯한 정치영역에서의 모순은 진검승부가 아닌 약속 대련과 같이 짜고 친다는 느낌이 있어 논외로 친다.모두(冒頭)부터 복잡한 논제를 들고 나온 이유는 다름 아닌 현재 경기 동북부지역 자치단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출입 기자들과 공무원노조 간에
대통령의 잇단 부적절 발언과 검증부실한 인사강행 바로잡아야대선운동 시절 김건희여사의 ‘조용한 내조’ 약속 어긴것도 한몫대통령 입만 바라보는 고위공직자와 참모도 과감히 갈아치워야여론수렴과 협의안거치고 밀어붙인 설익은 정책도 지지율 하락에 기름부어대통령의 북극과 남극의 빙하대륙처럼 추상같은 정책추진과 중심잡기 나서야야권도 국익앞에서는 손을 맞잡고 이준석 대표 총질 그만하고 국민여론 승복해야윤 대통령은 정제된 언어로 인내하며 국민만 똑바로 바라보고 나라 이끌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석달도 안돼 국정 운영 지지율이 반토막났다.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궁이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가보지도 못하고, 접근조차 어려웠던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전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이다. 용감하고 용기 있는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새 시대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청와대 권력층의 집무실이 시민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것은 역대 대통령들이 말로만 청와대를 국민에 품으로 돌려준다고 했지만 지금껏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청와대는 종전까지 삼엄한, 철통같은 경비구역으로 우리 국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물! 생명의 근원.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시가 형성되고, 식수 및 공장용수 등 물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계절적, 지역적으로 일정치 않은 물을 어떻게 모아서 활용하는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역적으로 구분된 지자체에서 물 문제는 정치적 논리까지 확대되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양상이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합천. 그 속에 합천의 젖줄인 황강. 황강은 인구 5만이 대대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근원이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합천군민
6000억이라는 막대한 손해를 초래한 대우조선해양 파업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해를 거듭하는 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정부.노동계가 신속히 협의체를 구성해야한다. 구조적 문제투성이인 하청관계와 처우개선이 시급하다.조선업 노사갈등과 숙련공 이직이 국가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선업 세계1위를 지키기위해 우리나라가 열악한 처우와 다단계 하청구조를 신속하게 뜯어고쳐야하는 상황이다.노동자에게는 절박한 현실이다.다행히 고용노동부와 여야가 여야정 협의처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제시돼 현장과 임금.다단계 하청의 문제점
비판을 받고 있는 정치인들이 곳곳에서 말만 앞세우고 있어 걱정스럽다. 방송토론에 참석한 정치권이 서로를 비판하다 못해 목소리까지 높이고 있으니 가관이다.사사건건 트집 잡는 시사토론장은 바람직한 토론장이 아니다. “내가 하면 잘한 것이고 남이 하면 잘못된 것이다” 이래서야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을까 하는 걱정되는 일이다. 매일같이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정치인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문제는 없을까? 한마디로 대통령이 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의 모양새가 아닐 것이다. 말하자면 내가
경기도의회의 '개점휴업'이 26일째 장기화되면서 원 구성이 9월 회기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추경처리를 기다리는 경기도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추경을 통한 긴급 지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경기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이를 보다못한 경기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지방의원들도 무노동무임금을 적용하라는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중 일부는 한달이 다가도록 원구성도 못하면 세비로 받은 500여만원의 반납하고 의원 전원사퇴하라는 주장도 나온다.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시작 업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해 경찰 내부의 반발이 예사롭지않다. 여기에다 경감, 경위 등과 지구대 및 파출소장도 경찰국의 정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자는 제안도 나와 갈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경찰청이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취하고 회의를 주도적으로 계획하거나 참석한 총경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하기로 하는 등 강력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파문이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여당과 야당도 이 문제를 놓고 연일 공방전을 벌이고 정부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도 격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의원이 78대 78로 동수 의회가 된 경기도의회가 한달 가까이 개점휴업상태다. 이에 보다못한 경실련경기도협외회에 이어 22일 경기지역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원 구성'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장을 누가 먼저맡느냐는 것을 둘러싸고 이같이 꼴불견스런 도의회 파행에 일침을 가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 추진이 어려워지자 직접 나선 것이다.일부 도민들은 “차라리 의원 78명끼리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던가 아니면 7월 세비를 전액반납해야 한다”는 분노서린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
(社說)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앞으로 20년간 1921억 달러(약 252조 원)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각 언론에 보도됐다.충격이 아닐수 없다.삼성은 앞서 지난해 11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미국에 선물한바 있다. 이같은 보도에 삼성 측은 세제 감면 혜택을 위해 제출한 중장기 투자 계획서에 담긴 장기 비전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존 발표된 생산시설 외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은 구체적으로 없다는
세금은 소유자가 내고있으면서 권리행사도 못하고 있는 피해 보상대책 없는 도로 인접 접도구역이 전 국토에 산재하고 있을 것이다. 도로 인접 접도구역은 개인 사유재산이다. 그런데 한국 도로공사가 도로 확장시 도로에 편입할 것을 계획하고 법령에 따라 민간 소유 재산을 지정하고 있어 접도구역 경계 지점 이내에는 토지 소유자도 경락 등 활용을 금지하는 만큼 국토부는 보상 대책을 내 놓아야한다. 세금은 소유자가 국가에 납부하고 활용도 못하게 강제하는 것은 개인 사유재산을 박탈한다는 지적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 토지 강제해 놓고
한여름철의 더위와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햇빛에는 우리 몸에 화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강한 자외선인 UVB가 있는데, 단기간 또는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여러 안과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번식과 감염이 쉽게 이루어져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도 늘어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와 함께 여름철 건강한 눈을 관리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보자.◇자외선 과다 노출, 백내장·광각막염·황반변성 위험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인 UVB 노출이 늘어나게 된다